김기리 개그맨 아니었어? 이미지 깨부순 정극 연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극,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배우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김기리가 사극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개그맨 겸 배우 김기리는 최근 종영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연출 정세교/극본 이병학)에서 활약, 중후한 연기와 밀도 높은 사극 톤, 여기에 평소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이같이 배우 활동에 청신호를 켠 김기리는 최근 다양한 작품에서 코미디언 이미지를 깬 정극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아름 기자]
연극,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배우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김기리가 사극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개그맨 겸 배우 김기리는 최근 종영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연출 정세교/극본 이병학)에서 활약, 중후한 연기와 밀도 높은 사극 톤, 여기에 평소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김기리의 이같은 모습은 오왕자 고계수(정재광 분)와 대면하는 자리에서 엿볼 수 있었다. 김기리는 고계수에게 “개마무사들을 반드시 무력으로 막을 필요는 없다. 잘 못 된 자가 태왕의 자리에 앉을 수도 있다”고 충고하는 등 임팩트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소속사 미디어랩시소에 따르면 김기리는 ‘우씨왕후’에 출연하기 위해 직접 오디션까지 볼 정도로 연기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드러냈다. 김기리의 연기를 본 대중도 “김기리라니, 깜짝 놀랐다”, “배우 김기리의 재발견”, “연기를 너무 잘한다. 그냥 녹아들어서 김기리인 줄도 몰랐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세기말의 사랑’은 김기리가 2024년 열일 행보에 시동을 건 작품이다. 캐스팅 확정 당시 눈물을 흘렸다는 김기리는 해당 작품에서 꿈을 잃어버린 기훈 역을 맡았다. 디테일한 분석 속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연기로 얼마나 연기에 진심인지를 실감케 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한 김기리는 초연에 이어 또 한 번 연극 ‘헤르츠클란’에서 알폰스 벡 역으로 활약했다. 알폰스 벡은 법조인 집안의 아들이자 문제아로, 김기리는 독백 연기를 비롯한 풍부한 감정과 눈을 뗄 수 없는 연기로 기준이 높은 연극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이같이 배우 활동에 청신호를 켠 김기리는 최근 다양한 작품에서 코미디언 이미지를 깬 정극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양세형♥박나래, 김준호♥김지민 제끼고 개그맨 22호 부부 들썩 “父 꿈에 나와 반대”(홈즈)
- 최준석 아내, 승무원 과거 씁쓸 “주변서 왜 살쪘냐고, 힘들어서”(한이결)[결정적장면]
- 이세영, 파혼 후 원룸→42평 한강뷰 아파트 이사 “사진 나와 마음 아파, 눈물”(영평티비)
- “유영재가 다른女 와이프라 부른 증거有” 선우은숙 소송, 쟁점은 사실혼 여부[이슈와치]
- 신현준, 철통보안 아내 최초 공개 “김재경 닮은꼴” 걸그룹 미모 깜짝(아빠는 꽃중년)
- 김혜수 숨멎 수영복 자태, ‘볼륨감+11자 각선미’ 비현실적 비주얼
- “유리 몸매가 진짜 미쳤어요” 수영이 대놓고 공개한 비키니, 역대급 몸매 극찬
- 전종서, 밀착 원피스로 골반 수술 의혹 종결‥완벽한 S라인
- 조인성, 고현정과 10년 약속 지키고 굿바이 소속사 엑시트
- 이혼 발표 수현, 세상 쿨하네? SNS에 전남편과 결혼사진·팔로우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