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생활' 행복하지 않아...1월에 '이적' 검토

한유철 기자 2024. 10. 10. 18: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밀란 슈크리니아르가 자신의 상황에 만족하지 않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슈크리니아르는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자신의 상황에 만족하지 않고 있다. 그는 1월 이적시장 때 이적을 고려하고 있으며 많은 구단이 그를 노리고 있다. 유벤투스는 후보 중 하나로 떠올랐다. 하지만 PSG가 '임대'로 그를 내보내야만 이적이 가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한유철]


밀란 슈크리니아르가 자신의 상황에 만족하지 않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슈크리니아르는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자신의 상황에 만족하지 않고 있다. 그는 1월 이적시장 때 이적을 고려하고 있으며 많은 구단이 그를 노리고 있다. 유벤투스는 후보 중 하나로 떠올랐다. 하지만 PSG가 '임대'로 그를 내보내야만 이적이 가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슈크리니아르는 센터백으로서 다재다능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188cm의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과감하고 적극적인 수비를 보이는 파이터 유형이며 수비 지능도 좋아서 뒷공간 커버나 패스 차단 등 상황에 따라 유연한 모습을 보여준다. 큰 키에 비해 스피드도 준수하고 1대1 대인 방어 능력도 뛰어나며 빌드업 능력도 좋아서 전술적인 다양성을 제공한다.


자국 리그에서 성장한 후, 2016년 이탈리아에 입성했다. 삼프도리아에서 1년 동안 좋은 활약을 하고 2017년 인터밀란으로 이적했다.


리그 내 최고의 센터백으로 성장했다. 이적 첫해부터 인터밀란의 핵심 수비수가 된 슈크리니아르는 2022-23시즌까지 통산 246경기 11골 5어시스트를 올리며 팀의 수비를 이끌었다.


이에 많은 구단이 그를 노렸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재임 당시, 토트넘 훗스퍼는 빌드업에 특출난 센터백 영입을 원했고 슈크리니아르를 후보로 뒀다. 하지만 그의 최종 행선지는 PSG였다. PSG는 슈크리니아르가 인터밀란과의 계약이 만료되기 6개월 전부터 대화를 나눴고 공식적인 제안까지 했다.


그렇게 2023-24시즌, 슈크리니아르는 PSG에 입성했다. 수준급 센터백인 만큼, 팀의 수비를 책임질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실질적인 활약은 기대 이하였다. 2023-24시즌 컵 대회 포함 32경기에 나섰지만, 안정적인 모습을 자주 보여주진 못했다. 2024-25시즌엔 주전 경쟁에서 밀린 듯한 모습을 보이며 현재까지 리그 2경기 출전에 그쳐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베테랑인 슈크리니아르보다 베랄두를 더 믿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슈크리니아르는 언해피를 띄웠다. 그는 PSG에서의 생활에 만족하지 않고 있으며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이적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