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강아지 목욕했더니 털이 삐죽삐죽한 고슴도치가 되었어요"

목욕 시켰더니 고슴도치가 되어 버린 강아지 모습 / x_@momo_shiba_db

정말 신기하게도 목욕을 할 때면 온몸의 털이 삐죽삐죽 솟아올라가 고슴도치를 연상하게 만드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덕분에 집사는 강아지를 목욕시킬 때마다 웃음을 참을 수가 없다고 하는데요. 고슴도치를 키우는 것도 아닌데 고슴도치를 키우는 것 같다는 집사.

여기 목욕을 하니 털이 삐죽삐죽 솟아서 고슴도치가 되어 버리는 강아지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목욕하는 중인 강아지의 모습 / x_@momo_shiba_db

사연은 이렇습니다. 강아지를 키우는 집사는 SNS를 통해 목욕을 하자 물기를 닦아주려고 수건으로 탈탈 턴 강아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건으로 어느 정도 물기를 말린 탓에 털이 사방팔방으로 삐죽삐죽 솟아있는 강아지 모습이 담겨 있었죠.

언뜻보니 어디에선가 많이 본 듯한 동물의 모습이 보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앙증 맞은 몸집에 털이 삐죽삐죽 솟아오른 모습이 고슴도치처럼 보인 것이 아니겠습니까.

목욕 시켰더니 고슴도치가 되어 버린 강아지 모습 / x_@momo_shiba_db

정작 당사자인 강아지는 이러한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천진난만한 표정을 지어 보일 뿐인데요. 정말 너무 귀여운 강아지 아닌가요.

이후 털을 드라이기로 말려줬더니 언제 그랬었냐는 듯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강아지인데요. 역시 강아지 매력은 끝이 없는가봅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목욕할 때마다 만나는 고슴도치", "너무 귀여운 것 아닌가요", "털 삐죽삐죽 솟아도 귀여워"., "이게 강아지 매력인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평소 일상생활 속의 강아지 모습 / x_@momo_shiba_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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