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3단계 스트레스 DSR, 내 집 마련 계획이 있다면?

다가오는 3단계 스트레스 DSR, 내 집 마련 계획 점검하기

오는 7월부터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에요. 스트레스 DSR은 실제 금리에 추가로 금리(스트레스 금리)를 더해 대출 문턱을 높이는 제도예요. 가산금리가 높아지면 → 이자 부담이 커지고 → DSR을 유지하기 위해선 대출 규모를 줄여야 하거든요. 현재 2단계까지 시행했는데도, 좀처럼 가계대출 증가세가 잠잠해지지 않자 이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린 거라고.

DSR이 뭐더라? 🤔: 전체 소득에서 1년 동안 갚아야 하는 원리금이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는데요. 현재 1금융권에선 DSR 40%, 2금융권에선 DSR 50%를 넘지 않는 선에서만 대출을 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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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지면 금리는 어떻게 바뀌는 거야?

  • 수도권은 1.2%P → 1.5%P ⬆️: 수도권은 스트레스 금리가 현재 1.2%P에서 1.5%P로 올라요. 모든 가계대출에 추가로 금리가 1.5%P 더해지는 거라고.
  • 지방은 0.75%P 그대로 ⛔: 서울·경기·인천 지역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은 이번 시행에서 빠져요. 오는 12월 말까지는 기존에 적용하던 2단계 스트레스 금리 0.75%P를 유지하기로 한 건데요. 비수도권은 주택담보대출이 줄고 있는 데다, 부동산 경기 분위기가 차갑게 식은 만큼 규제 강화 속도 조절에 나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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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뭐가 달라지는데?

대출 한도가 지금보다 줄어들어요. 수도권에서 연봉 1억 원인 직장인이 연 4% 금리로 만기 30년∙원리금균등상환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을 받는다고 예를 들어보면요:

  • 지금은 🔚: 스트레스 금리 1.2%P를 적용받아 5.2%의 금리로 약 6억 7,000만 원을 빌릴 수 있어요.
  • 7월부터는 🔜: 스트레스 금리가 1.5%P로 올라 5.5%의 금리가 적용되는데요. 이에 대출한도도 5억 8,700만 원으로 줄어들어요. 지금보다 2,000~3,000만 원가량 쪼그라드는 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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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부채∙집값 잡을 수 있을까?

조금 더 지켜봐야 하는데요.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으로 대출 문턱을 높아지면서 규제 시행 전 ‘막차 수요’가 몰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기 때문이에요. 이에 집값에 미치는 영향도 전문가마다 의견이 엇갈린다고:

  • 효과가 크지 않을 거야! 🙅: 수도권에서는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돼도 집값이 잡힐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보는데요. 서울 주요 지역은 이미 대출 규제로 현금 없이는 사기 어려워진 만큼 현금이 두둑한 사람들이 주로 사고 있기 때문이에요. 이들은 대출을 이용하지 않아 규제 효과도 크지 않을 거라는 것.
  • 영끌은 막을 수 있어! 🙆: 스트레스 DSR이 강화되면 대출 한도가 줄어들어요. 때문에 무리한 영끌을 막아 투기적 거래를 줄이는 데는 효과가 있을 거라고 기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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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 계획 중인 사람은 어떻게 해야 돼?

올해 하반기에는 빚내서 집 사는 것이 조금 더 어려워질 전망이에요. 금융당국도 당분간 가계대출 강화 기조를 유지할 거라는 관측이 많은 만큼 대출을 받아 내 집을 마련할 계획 중이라면 시기를 앞당기는 게 유리해요. 6월 30일 이전까지 입주자 모집 공고가 나온 집단 대출이나 계약이 체결된 일반 주택담보대출은 지금의 2단계 스트레스 DSR이 적용돼 조금 더 많은 돈을 빌릴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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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 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 CDMO∙바이오시밀러로 인적 분할 ✂️

삼성바이오로직스(삼바)가 단순∙인적 분할 방식으로 ‘삼성에피스홀딩스’를 설립한다고 발표했어요. 의약품 위탁 개발∙생산(CDMO) 사업과 바이오시밀러(복제약) 사업을 완전히 분리하려는 건데요. 삼성에피스홀딩스가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기존 삼바는 CDMO에만 집중하겠다는 거예요. 오는 10월 1일 삼성에피스홀딩스를 출범시키고, 10월 29일 재상장을 추진할 계획인데요. 기존 삼바 주주들은 65:35 비율로 새로운 주식을 받게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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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만 달러 돌파한 비트코인, 어디까지 올라가는 거예요? 📈

비트코인이 4개월 만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어요. 지난 22일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11만 달러를 넘어섰는데요. 미국 상원이 ‘스테이블코인 법안’을 통과시키고, 텍사스주가 비트코인을 전략 자산으로 인정하는 등 하나의 금융 수단으로서 완전히 자리를 잡아가는 덕분이에요. 약 한 달 반 사이 50%가량 오른 비트코인은 최근 ETF(상장지수펀드)로 흘러들어오는 자금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당분간 상승세가 이어질 거라는 전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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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는 선방했지만, 쪼그라든 5월 수출 성적표 🚨

5월 1~20일 우리나라 수출액이 320억 달러(약 44조 원)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줄었어요.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도 2.4% 감소했고요. 반도체와 선박을 제외하면 주요 수출 품목 대부분이 부진한 영향인데요. 특히 미국 관세 영향으로 승용차(-6.3%)와 자동차 부품(-10.7%) 수출이 큰 폭으로 줄었어요. 미국으로의 수출액도 14% 넘게 쪼그라들었고요. 지난 1월부터 올해 누적 수출액도 2,498억 달러(약 346조 원)로, 0.9% 줄며 아직 마이너스를 벗어나지 못한 상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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