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남면 해안서 해양보호생물 상괭이 사체 발견..올해 35구째

김동수 기자 2022. 9. 2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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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4시쯤 전남 여수 남면 안도리 동고지마을 해안에서 해양보호생물 상괭이 사체 1구가 발견됐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에 따르면 이 상괭이 사체는 죽은 지 오래되고 훼손이 심해 불법포획 여부 등을 조사한 뒤 인근 지자체에 인계 폐기 요청했다.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상괭이는 유통이나 판매가 금지돼 있다.

올해 여수지역에서만 상괭이 사체 35구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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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28일 오후 4시쯤 전남 여수 남면 안도리 동고지마을 해안에서 해양보호생물 상괭이 사체 1구가 갯바위에 떠 있다.(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 제공)2022.9.28/뉴스1

28일 오후 4시쯤 전남 여수 남면 안도리 동고지마을 해안에서 해양보호생물 상괭이 사체 1구가 발견됐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에 따르면 이 상괭이 사체는 죽은 지 오래되고 훼손이 심해 불법포획 여부 등을 조사한 뒤 인근 지자체에 인계 폐기 요청했다.

상괭이 사체는 길이 120㎝, 무게 50㎏다.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상괭이는 유통이나 판매가 금지돼 있다.

올해 여수지역에서만 상괭이 사체 35구가 발견됐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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