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preview] 치열한 K리그2 우승 경쟁...안양, ‘5경기 무패’ 충남아산 상대로 선두 자리 지킨다

이종관 기자 2024. 9. 2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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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안양과 충남아산 FC가 선두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안양은 28일 오후 4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33라운드에서 충남아산을 상대한다.

현재 안양은 승점 54점으로 리그 선두에, 충남아산은 48점으로 3위에 올라있다.

선두 자리를 지켜야 하는 안양, 우승 경쟁에 불을 지피고 있는 충남아산의 물러설 수 없는 한 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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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포포투=이종관]


FC 안양과 충남아산 FC가 선두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안양은 28일 오후 4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33라운드에서 충남아산을 상대한다. 현재 안양은 승점 54점으로 리그 선두에, 충남아산은 48점으로 3위에 올라있다.


양 팀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한 판이다. 안양으로선 충남아산의 추격을 뿌리쳐야 하고, 충남아산은 안양과의 승점 차를 좁혀야 하기 때문. 만일 오늘 경기에서 충남아산이 승리를 거둘 경우, 충남 아산이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황에서 승점 차는 3점으로 좁혀진다.


직전 ‘2위’ 서울 이랜드 FC와의 맞대결에서 패배한 안양. 오늘 승리가 매우 중요하다. 충남아산전 이후 플레이오프 순위권 팀인 수원 삼성과 부산 아이파크를 내리 상대해야 하기 때문. 2, 3위와의 승점 차가 6점 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좋지 못한 흐름을 탔다가는 순식간에 역전을 허용할 수도 있다.


이에 반해 충남아산의 흐름은 매우 좋다. 최근 5경기에서 3승 2무를 기록하며 승점 11점을 벌었다. 이와 동시에 ‘2위’ 서울 이랜드와의 승점 차는 한 경기 더 치르고 동률, ‘1위’ 안양과는 6점 차로 선두 경쟁에 한 발 더 다가섰다.


‘키 플레이어’는 단연 김종석이다. 김종석은 최근 5경기에서 3골을 기록하며 팀의 무패 행진에 크게 일조했다. 6경기 째 클린시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안양의 수비진이 김종석을 어떻게 막아내느냐도 이번 경기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양 팀의 올 시즌 상대 전적은 1승 1무로 안양의 우세다. 특히 안양은 홈에서 치러진 직전의 맞대결에서 문성우의 득점으로 1-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선두 자리를 지켜야 하는 안양, 우승 경쟁에 불을 지피고 있는 충남아산의 물러설 수 없는 한 판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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