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감성이 2025년에 다시 살아났다.”
배우 오연수(53)가 남편 손지창(55)의 무대를 위해 일일 매니저를 자처하며 내조에 나섰습니다.

최근 오연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더 블루와 함께한 브이로그'를 공개했습니다. 더 블루는 1990년대 ‘너만을 느끼며’, ‘그대와 함께’ 등 히트곡을 남긴 남성 듀오로 당시 세대를 사로잡았던 그룹입니다. 이번에 손지창과 김민종은 KBS 2TV ‘불후의 명곡’ 무대를 통해 오랜만에 호흡을 맞추게 됐습니다.
오연수는 무대를 앞둔 손지창을 위해 직접 헬스장으로 함께 가고, 짧은 기간이라도 체중과 컨디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초치기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D-4일에는 헬스장에서 걷기, D-3일에는 식후 빠른 산책, D-2일에는 아파트 계단 오르기, D-1일에는 건강식단 챙기기 등 맞춤형 코스를 스케줄처럼 소화했습니다. 그는 “남편이 오랜만에 방송에 서는 거라 며칠이라도 관리를 시켜야겠다”며 다이어트식까지 준비하며 내조의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녹화 당일에는 손지창의 의상부터 대기실 동행까지 일일 매니저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오연수는 리허설 장면을 멀리서 지켜보며 “긴장될까 봐 말을 잘 못 걸었다. 민폐 끼치기 싫어 조용히 빠졌다”라며 배려심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남편과 오랜 친구 김민종이 무대에 서는 모습을 바라보며 “두 사람의 우정이 변치 않고 팔순까지 듀엣을 이어갔으면 좋겠다”는 진심 어린 소감을 남겨 눈길을 끌었습니다.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우정과 내조, 그리고 ‘1992년 감성’을 다시 소환한 더 블루의 무대는 팬들에게도 반가운 선물이 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