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최대 현안 결정 임박... 도민들, 결의대회 열고 정부 압박

조용광 2023. 5. 30.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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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월도 이틀 남았는데요.

이제 며칠뒤면 충북의 최대 현안인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 노선의 운명이 결정됩니다.

사타에서는 기존 충북선 활용안과 청주 도심통과 신설안 중 하나가 결정돼 예타로 넘겨집니다.

곧 드러날 청주 도심통과 노선과 중부내륙지원특별법의 운명에 따라 내년 4월 총선에서 충북의 민심도 크게 요동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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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월도 이틀 남았는데요.

이제 며칠뒤면 충북의 최대 현안인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 노선의 운명이 결정됩니다.

여기에 또다른 현안인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행안위 법안소위 심사도 다음달로 예정돼 있는데요.

두 가지 현안의 관철을 염원하는 충북도민들의 대규모 결의대회가 열렸습니다.

조용광 기잡니다.

<리포트>
어깨띠와 피켓를 들고 충북 도청에서 청주 중앙공원까지 거리행진을 벌이는 시민들.

지난 대선에서 여야 후보들이 앞다퉈 공약했던 청주도심통과 광역철도의 확정과 중부내륙지원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현장음>
구호+오색 풍선 띄우기

<녹취>유철웅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장
"확실한 신념만 갖고 있으면 모든 것을 우리는 이루고 관철시킬 수 있다는..."

두 현안의 운명은 다음달 갈립니다.

지난해 말부터 두차례 연기된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통과 노선에 대한 국토부의 사전타당성조사 결과가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마감시한인 다음달 9일 이전에 나옵니다.

사타에서는 기존 충북선 활용안과 청주 도심통과 신설안 중 하나가 결정돼 예타로 넘겨집니다.

충북과 경기, 강원 등 백두대간과 댐주변 지역에 대한 지원 내용을 담은 중부내륙특별법안도 다음달 국회 행안위 법안소위에서 다뤄질 예정입니다.

연내 법 제정을 위해서는 상반기 행안위 문턱을 반드시 넘어야 하고 이번 법안소위에서는 원안을 최대한 지켜내야 합니다.

<녹취>김영환 지사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충청북도와 청주가 부상할 수 있느냐를 가늠하는 중요한 시험대이기때문에 이번에 대통령께서 또 이 정부가 이 문제에 대해서 결단을 내려서.."

곧 드러날 청주 도심통과 노선과 중부내륙지원특별법의 운명에 따라 내년 4월 총선에서 충북의 민심도 크게 요동칠 가능성도 있습니다.

CJB 조용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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