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공장' 흥행 돌풍 … 일반 청약 1265대1

오대석 기자(ods1@mk.co.kr) 2023. 5. 2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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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측 단계에서 올해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화장품 제조업체 마녀공장이 일반 청약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마녀공장은 지난 25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경쟁률 1265.33대1을 기록했다. 마녀공장은 다음달 8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마녀공장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마녀공장은 지난 22~23일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이 올해 최고인 1800.47대1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917개 기관이 참여했다. 전체 참여 물량의 96.97%(가격 미제시 3.79% 포함)가 희망 공모가 범위 상단을 넘는 1만60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그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2000~1만4000원) 상단을 초과하는 1만6000원으로 확정했다. 공모 금액은 약 320억원,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2621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오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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