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처음엔 웃겼는데‥그의 변신은 무죄(DNA 러버)

박아름 2024. 9. 1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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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이 눈빛 장인 면모를 과시했다.

배우 최시원은 현재 방영 중인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극본 정수미/연출 성치욱)에서 운명적인 사랑을 믿지 않는 산부인과 의사 심연우 역으로 열연 중이다.

또한 최시원은 극 중 불륜을 일삼는 아버지와 이로 인해 피폐해져가는 어머니 사이 벌어지는 비극적인 가족사에서도 갈등과 분노를 느끼는 심연우의 복합적인 내면을 유연하게 소화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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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 CHOSUN ‘DNA 러버’
사진=TV CHOSUN ‘DNA 러버’
사진=TV CHOSUN ‘DNA 러버’

[뉴스엔 박아름 기자]

최시원이 눈빛 장인 면모를 과시했다.

배우 최시원은 현재 방영 중인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극본 정수미/연출 성치욱)에서 운명적인 사랑을 믿지 않는 산부인과 의사 심연우 역으로 열연 중이다.

특히 최시원은 극 초반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망가짐을 불사하는 코믹 연기를 선보인 뒤 한소진(정인선 분)에게 거침없이 애정공세를 펼치는 인물을 때로는 장난기 어린 순수함으로, 때로는 박력 넘치는 카리스마로 반전 있게 담아내 호평받고 있다.

또한 최시원은 극 중 불륜을 일삼는 아버지와 이로 인해 피폐해져가는 어머니 사이 벌어지는 비극적인 가족사에서도 갈등과 분노를 느끼는 심연우의 복합적인 내면을 유연하게 소화해내고 있다.

이같이 최시원이 코믹과 로맨스, 진지한 가족사까지 눈빛만으로 인물의 서사를 밀도 높게 그려내 더욱 흥미진진해질 극 후반부에서는 어떠한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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