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9.04 기록하며 호평받더니…11년 만에 '리메이크'로 돌아온 이 작품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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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식과 한소희가 세대와 직급을 뛰어넘는 특별한 오피스 케미를 예고했다. 영화 '인턴'이 오는 9월 16일 개봉을 확정하고 1차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설립 3년 만에 패션업계의 주목을 받는 기업으로 성장시킨 젊은 CEO 선우(한소희)의 회사에 37년 경력의 실버 인턴 기호(최민식)가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최민식은 천만 영화 '파묘' 이후 차기작으로 영화 '인턴'을 선택한 최민식이 추석 극장가에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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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해슬 기자) 배우 최민식과 한소희가 세대와 직급을 뛰어넘는 특별한 오피스 케미를 예고했다. 영화 '인턴'이 오는 9월 16일 개봉을 확정하고 1차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인턴'은 패션 스타트업 우투투를 배경으로 한다. 설립 3년 만에 패션업계의 주목을 받는 기업으로 성장시킨 젊은 CEO 선우(한소희)의 회사에 37년 경력의 실버 인턴 기호(최민식)가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 최민식, 37년 차 베테랑이 신입 인턴 됐다
이번 작품은 2015년 개봉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동명의 할리우드 영화 '인턴'을 한국적인 정서에 맞게 새롭게 풀어낸 작품이다.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은 개봉 당시 361만 관객 동원, 평점 9.04를 기록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8월 10일 네이버 영화 기준)
무엇보다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 최민식이 경력 37년의 베테랑이면서도 회사에서는 막내인 인물로 변신했다는 점이 관심을 모은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출근길에 나선 기호와 선우의 모습이 담겼다. 오랜 사회생활에서 비롯된 여유와 첫 출근의 긴장감이 공존하는 기호와 자신감 넘치는 CEO 선우의 모습이 대비된다. "오늘부터 출근합니다"라는 문구는 두 사람이 펼칠 색다른 회사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예고편에서는 평생 사회생활을 해온 기호의 새로운 도전이 유쾌하게 그려진다.
면접 자리에서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묻는 질문에 기호는 "강점은 경험이 많다는 것이고, 약점은 나이도 많다는 것입니다"라고 답한다. 이후 패션 스타트업 우투투의 인턴 사원증을 손에 쥐면서 본격적인 막내 생활을 시작한다.
말끔한 정장 차림으로 출근한 기호는 크림빵과 오란다, 보온병, 탁상시계, 필통, 잉크까지 챙겨 책상 위에 가지런히 늘어놓는다. 베테랑 직장인다운 준비성이지만, 정작 새로운 세대와 함께 일하는 방식은 낯설기만 하다.
특히 "MZ들과 일하는 법"을 검색하고 신조어 "감다뒤"의 뜻을 찾아보는 기호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사회생활 경력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지만, 디지털과 신조어로 가득한 젊은 회사에서는 다시 신입이 된 그의 현실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 최민식, 한소희와 세대 초월 직장 생활 시작
최민식은 천만 영화 '파묘' 이후 차기작으로 영화 '인턴'을 선택한 최민식이 추석 극장가에 출격한다.
그는 그동안 장르와 캐릭터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관객들의 신뢰를 쌓아왔다.
'쉬리'를 시작으로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신세계', '명량' 등 굵직한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줬으며, '올드보이', '취화선', '주먹이 운다' 등을 통해 칸국제영화제와도 인연을 이어오며 일찌감치 '칸의 남자'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드라마 '카지노' 시즌 1·2에서도 압도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데 이어 최근에는 영화 '파묘'로 1191만 관객을 동원하며 다시 한번 흥행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영화 개봉 당시 무대인사에서 보여준 소탈한 모습과 진심 어린 팬서비스로 젊은 세대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가며 이른바 '민식이 형'이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이번에는 카리스마를 내려놓고 현실적인 직장인으로 변신하며 다시 한번 팬들의 이목을 모을 전망이다.
▲ 최민식X한소희, 이런 조합은 처음…"오늘부터 출근합니다" 추석 극장가 출격
선우와의 관계 역시 작품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비서 민아(류혜영)가 건넨 기호의 이력서를 확인한 선우는 "누구야, 이 무서운 분은"이라며 당황한다. 여기에 "나는 이 세상 모든 어른들과 사이가 안 좋아, 알잖아"라고 말하는 선우와 "신입 인턴 사원 김기호라고 합니다"라며 깍듯하게 인사하는 기호가 맞붙으며 예상 밖 케미를 예고한다.
김준한과 류혜영 역시 각각 부대표 영환과 비서 민아 역으로 합류해 극에 현실적인 직장인들의 모습을 더한다.
최민식은 '인턴'을 통해 묵직한 캐릭터를 벗어나 인간적인 매력과 유쾌한 면모를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소희 역시 일밖에 모르는 젊은 CEO로 변신해 기존과는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만약에 우리'를 연출한 김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가운데 최민식과 한소희가 만들어낼 세대 초월 오피스 케미가 추석 극장가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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