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가 눈에 안 들어온다” 출시되면 인기 폭발할 닷지 SUV 렌더링 공개

닷지가 오랜 역사의 챌린저와 차저 모델을 새로운 세대로 교체한 데 이어, 다음으로 노후화된 듀랑고 SUV에 대한 후속 계획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의 듀랑고는 2010년 3세대 모델이 출시되어 약 13년 간 판매되고 있는데, 곧 후속 모델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소문에 따르면 스텔란티스 그룹이 듀랑고를 단종시키고 신규 모델명으로 스텔스(Stealth)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 이름은 1990년대 미쓰비시의 3000GT 모델 배지 버전에서 마지막으로 사용되었다.

신형 스텔스는 기존 듀랑고와는 달리 캐나다 온타리오에 위치한 공장에서 생산될 것으로 알려졌다. 첫 번째 스텔스 모델은 2027년 초부터 생산 라인에 오를 것으로 전해진다.

스텔스의 플랫폼은 스텔란티스의 새로운 STLA 대형 아키텍처를 사용할 것으로 보이며, 내연기관과 전동화 동력 모두를 지원할 전망이다. 이는 향후 차저 라인업과 알파로메오, 마세라티 등 다른 브랜드 모델에도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아직 구체적인 정보가 없지만, 렌더링 이미지를 통해 일부 예측이 가능하다. 렌더링 이미지에 따르면 스텔스는 닷지 특유의 강인한 이미지를 계승하며, 전면부 디자인에서도 새로운 차저 라인업과의 연관성이 엿보인다. 또한 가로로 길게 뻗은 전폭 라이트바, 날카로운 선들, 검은색 클래딩 등이 특징으로 나타난다.

현재로서는 스텔스의 정확한 디자인이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렌더링이 실제와 얼마나 유사할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듀랑고의 후속 모델인 스텔스가 기존 모델과는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점은 확실할 것으로 보인다. 닷지 브랜드가 어떤 스타일로 스텔스를 내놓을지 기대해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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