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 합병…'아르고' 이어 '알파쿼크' 43% 폭등[특징코인]
아르고 급등 이후 투자 수요 몰려 …알파쿼크 거래량 이틀 새 15배 '쑥'

(서울=뉴스1) 최재헌 기자 = 대체불가능토큰(NFT)·메타버스 프로젝트 알파쿼크(AQT)와 아르고(AERGO)의 합병 소식에 알파쿼크 가격이 하루 만에 43% 폭등했다.
15일 오후 12시 45분 빗썸에서 알파쿼크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43.6% 급등한 2737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파쿼크 가격이 급등한 이유는 아르고(AERGO)와의 생태계 합병 소식이 뒤늦게 호재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아르고는 지난 9일 알파쿼크와 생태계를 합병하는 거버넌스 투표를 통과했다.
아르고와 알파쿼크는 생태계 통합 이후 신규 토큰 '하우스 파티 프로토콜(HPP)'을 발행할 계획이다. 해당 가상자산 모두 향후 신규 토큰으로 교환(스왑)된다.
합병 소식이 전해지자 아르고는 지난 10일부터 이틀 동안 두 배가량 급등한 314원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상승세가 이어지며 이날 오후 한때 559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반면 지난 10일 알파쿼크는 전일 대비 22.7% 떨어졌다. 지난 주말에도 1600~1700원대에서 횡보하던 알파쿼크는 전날부터 급등하기 시작했다. 단기간 가격이 급등한 아르고에 쏠린 투자 수요가 알파쿼크로 옮겨간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이날 빗썸에서 알파쿼크 거래량은 전일 대비 약 42% 급증했다. 이틀 전인 지난 13일과 비교하면 약 15배 불어난 수치다.
아르고는 한국에서 발행된 이른바 '김치코인'으로 블록체인 기업 블로코의 기술력을 토대로 개발됐다. 퍼블릭·프라이빗 블록체인이 결합한 오픈소스 하이브리드 블록체인으로 기존 블록체인 시스템의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알파쿼크는 음악, 영화 등 디지털화된 지식재산권(IP)을 다루는 대체불가능토큰(NFT)과 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chsn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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