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쿠보 영입을 위해 900억을 낸다고?!
일본 매체가 쿠보 타케후사(23, 레알 소시에다드)의 리버풀 이적설을 보도하면서 큰 화제를 모았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리버풀 지역지 '리버풀 에코'는 23일 "쿠보가 이번 여름 리버풀에 엄청난 이적료로 합류할 것이라는 소식이 있었지만, 이는 성급한 보도일 뿐이다. 현재 쿠보가 리버풀의 선수가 될 것이라는 그 어떠한 소식도 없다"며 이적설을 일축했습니다.
또한, '데일리 메일'의 루이스 스틸 기자 역시 "리버풀이 쿠보 영입에 가까워진 적이 없다. 쿠보가 영국에 도착해 이적이 임박했다는 소식은 너무 성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일본 매체 '스포니치'는 리버풀이 소시에다드의 쿠보를 영입하기 위해 6,500만 유로(약 982억 원)를 제안할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쿠보가 장기적으로 모하메드 살라의 대체자로 여겨지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쿠보의 현재 바이아웃 금액은 6,000만 유로(약 904억 원)로, 리버풀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일지 몰라도 현재 어떠한 합의도 이뤄진 바 없습니다. 쿠보의 리버풀 이적설이 다시 한번 주목받았지만, 이번 여름 이적은 성사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