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기가 완전 말라버린 물티슈는 보통 바로 버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버리기 전에 한 번 더 쓰면 청소·설거지·위생 관리까지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섬유질이 촘촘한 물티슈는 먼지와 이물질을 잘 잡아주기 때문에 훌륭한 청소 도구가 된다. 집 안 여기저기에서 실속 있게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마른 물티슈 활용 꿀팁 5

청소포 만들기
마른 물티슈를 활용하면 찌든때를 없애는데 좋은 청소포로 재탄생시킬 수 있다. 먼저 미지근한 물 500ml에 베이킹소다 2스푼을 넣어 녹인다. 이 용액에 마른 물티슈 통에 넣어주거나. 마른 물티슈를 직접 담가 적신 뒤 밀폐 용기에 보관하면 된다. 베이킹소다는 탈취와 세정 효과가 있어 바닥·가구 표면 청소에 적합하다. 사용 후에는 가볍게 헹궈 재활용하거나 버리면 된다.
애벌 설거지용
기름기가 많은 식기를 바로 세제로 씻으면 세제가 많이 들고 헹굼도 오래 걸린다. 이때 마른 물티슈로 기름기를 먼저 닦아내면 세제 사용량과 물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삼겹살, 튀김, 볶음 요리 후 그릇이나 프라이팬 표면을 닦아주면 설거지가 훨씬 수월해진다.
현관 먼지 닦기
현관 바닥이나 신발장 위에는 외부 먼지가 쉽게 쌓인다. 마른 물티슈는 섬유 사이사이에 먼지가 잘 달라붙어 현과의 먼지를 제거하는데 효과가 좋다. 물을 살짝 묻혀 닦으면 먼지와 함께 얼룩까지 한 번에 제거할 수 있다.
변기 청소용
락스를 소량 묻힌 마른 물티슈는 변기 테두리나 물때가 낀 부분 청소에 유용하다. 물티슈 섬유가 표면을 부드럽게 닦아내면서 락스 성분이 살균과 표백을 동시에 해준다. 대신 락스를 사용할 때는 환기를 충분히 하고, 사용 후에는 반드시 물로 헹궈 잔여 성분이 남지 않게 해야 한다.
창틀 청소
창틀 틈새에는 먼지가 쉽게 낀다. 마른 물티슈를 손가락에 감싸 틈새를 따라 닦아내면 구석진 곳까지 손쉽게 청소할 수 있다. 먼지가 심한 경우 청소 전 분무기로 물을 살짝 뿌려주면 먼지가 날리지 않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