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립미술관, 다시 추진…세 번째 도전
[KBS 춘천] [앵커]
춘천시가 시립미술관 건립을 다시 추진합니다.
이번이 세 번째 도전인데요.
강원도는 그동안 춘천시가 낸 신청서를 두 차례 반려했습니다.
임서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30년 전 문을 연 춘천미술관입니다.
전시 가능한 작품은 40여 점에 불과합니다.
전시 공간의 면적이 400㎡가 안 될 만큼 협소하기 때문입니다.
과거 병원과 교회로 쓰던 건물을 개조한 탓에 가장 기본이 되는 수장고도 없습니다.
100점 이상 작품 전시가 가능한 춘천문예회관 전시관.
이곳은 항온항습 시설이 부족합니다.
고가 미술품 전시는 엄두도 못 냅니다.
춘천시가 시립미술관 건립에 나선 이윱니다.
옛 기무사가 있던 자리에 5,000㎡ 규모로 세울 계획입니다.
사업비는 350억 원을 잡았습니다.
[김덕림/한국미술협회 춘천시지부장 : "전문 예술인과 더불어서 시민들에게도 많은 기회의 장이 열릴 것이며, 또 전시와 더불어서 수장과 교육과 어떤 체험적인 요소들, 새로운 문화가 이렇게 되리라고."]
이에 앞서, 강원도는 미술 작품을 충분히 보유하지 않았다며, 춘천시의 신청을 2차례 반려했습니다.
춘천시는 강원도의 지적 사항에 대해 보완이 모두 마무리됐다며, 사전평가 통과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양과 질, 모두에 있어 강원도가 지적한 사안을 충족한 만큼 미술관 건립에 문제가 없다는 게 춘천시의 판단입니다.
[이상민/춘천시립미술관건립TF 팀장 : "현재 115점으로 등록 요건인 100점을 초과하여 충족하고 있습니다. 높은 배점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하게 하겠습니다."]
춘천시립미술관의 준공 목표는 2030년.
춘천시는 강원도의 심의를 최대한 빨리 진행해 올해 3월엔 정부 심사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서영입니다.
촬영기자:임강수
임서영 기자 (mercy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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