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차 청소기 수리기사가 퇴사하며 밝혔습니다.." 청소기 수명 줄이는 습관 3가지

몇십만 원 주고 산 청소기가 2년 만에 힘이 빠졌다면, 제품 탓이 아니라 쓰는 습관 탓일 수 있습니다.20년 넘게 청소기를 고쳐 온 수리기사들이 말합니다. 고장 나서 들어오는 청소기들은 대부분 같은 이유라고요. 그 3가지입니다.

먼지통을 가득 채워 쓰지 마세요

먼지통이 절반을 넘으면 흡입력이 떨어지고 모터에 무리가 갑니다. 수리기사들이 꼽는 모터 고장 1순위 원인입니다.먼지통은 최대선의 절반쯤에서 비우는 게 정석입니다. 청소 끝날 때마다 비우는 습관을 들이면 흡입력이 늘 새것 같습니다.

물기와 젖은 쓰레기를 빨아들이지 마세요

일반 청소기로 물기, 젖은 음식물, 화분 흙탕물을 빨아들이면 필터가 막히고 모터가 녹슬어 치명적입니다. 여름철 수리 접수의 단골 사유입니다.엎지른 물은 걸레로 닦은 뒤 마른 다음 청소기를 쓰세요. 유리 조각과 동전 같은 단단한 이물질도 손으로 먼저 치우는 게 맞습니다.

필터 세척 후 덜 마른 채 끼우지 마세요

필터를 물세척하는 것까진 좋은데, 덜 마른 채 끼우면 모터에 습기가 들어가고 곰팡이 냄새의 원인이 됩니다.필터는 그늘에서 하루 이상 완전히 말린 뒤 장착하세요. 여분 필터를 하나 두고 번갈아 쓰면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먼지통 절반에서 비우기, 물기 흡입 금지, 필터는 완전 건조. 수리기사들이 말하는 청소기 오래 쓰는 비결입니다.오늘 청소 끝나면 먼지통부터 비워 보세요. 같은 청소기가 몇 년 더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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