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정보 윤인구입니다] 장성철 “유의동-황교안 단일화 할 것…평택을 ‘샤이 보수’ 아니라 ‘농번기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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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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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명 : 세상의 모든 정보 윤인구입니다
■ 방송 시간 : 5월 21일(목) 12:20-14:00 KBS 1R FM 97.3MHz
■ 진행 : 윤인구 아나운서
■ 출연 : 김준일 시사평론가,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https://youtu.be/7rKPFpsLAbQ
▷ 윤인구 : 매일매일 쏟아지는 정치 뉴스로 속이 답답한 분들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정치로 체한 속 팩트로 풀어드리는 <여의도 해장국>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김준일 시사평론가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 김준일/장성철 : 안녕하세요.
▷ 윤인구 : 반갑습니다. 다행히 삼성전자 총파업은 이제 없던 일이 됐습니다, 잠정적으로. 많은 국민들이 걱정을 했는데 극적으로 좀 타결이 됐죠. 두 분 어떻게 보셨어요?
▶ 김준일 : 잘됐죠. 뭐 뭐가 됐든 이제 이거를 바라보는 분들은 국민들이 다양한 시각을 가지고 있어요. 삼성전자 주식을 가지신 분이 한 400만 명 정도 되고 펀드로 투자한 분으로 따지면 더 되겠죠. 정확한 수치는 모르겠는데 이렇게 주주의 관점에서 보시는 분들도 있고 그냥 순수하게 국가 경제 차원에서 삼성전자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크니까 국가 경제가 좀 걱정되시는 분들도 있고 일부 직원들도 꽤 많이 있을 테고 한 7만 명, 8만 명 있으면 그 가족들도 있을 테고 다양한 관점이 있을 텐데 일단 합의가 됐다라는 거에 의미를 둬야 될 것 같아요. 노조가 과도하게 요구했다 이런 얘기도 있기는 한데 저도 노조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얘기를 했지만 노조 입장에서는 이거를 안 할 수가 없는 거예요. 왜 그러냐면 하이닉스가 쏘아 올린 공이 이게 일파만파였어요.
▷ 윤인구 : 선례가 있기 때문에.
▶ 김준일 : 예, 여기에 하이닉스는 쉽게 얘기를 하면 영업이익의 10%를 10년 동안 주기로 했는데 지금 올해에 추정되는 것만 1인당 한 12억에서 15억이에요.
▷ 윤인구 : 엄청난 액수네요.
▶ 김준일 : 삼성전자는 대략적으로 추정해 보면 1인당 5억입니다, 지금 합의 본 게. 그러면 2배에서 3배 차이 나는 2분의 1에서 3분의 1인데 이것도 안 맞춰주면 삼성전자 직원들 사기가 너무 떨어지고 이미 하이닉스로 빠져나가는 핵심 인력들도 많고 문제가 너무 많이 발생해요. 이런 문제가 있고 게다가 반도체 부문에 있어서 삼성전자는 메모리만 있는 게 아니라 비메모리 부분이 있거든요. 반도체 설계하고 파운드리라고 TSMC가 하는 주문 받아서 맞춤형으로 만들어주는 거 이거를 삼성이 사실은 예전에 우리가 메모리가 한계가 있으니까 여기에다 집중 투자하자고 해서 막 100조 원 이상 쏟아부었어요. 그래서 이때 메모리에 있다가 여기로 간 사람들이 있어요, 비메모리. 여기 적자거든요. 근데 한 푼도 안 준다? 그러면 이 사람들은 억울해서 지금 다시 돌려보내달라고 하고 난리예요. 그러니까 이게 적자 난 부분도 어느 정도는 줄 수밖에 없고 뭐 이런 것들이 노사 합의를 통해서 해결이 됐다는 데 의미를 둬야 된다 그렇게 봅니다.
▷ 윤인구 : 장 소장님은 어떻게 보세요?
▶ 장성철 : 이해는 되지만 부럽다. 배 아프다.
▶ 김준일 : 배 좀 그만 아파.
▶ 장성철 : 부러워요. 아니, 김준일 평론가님 말씀에 전적으로 다 동의를 하지만 어쨌든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것은 현실이다라고 볼 수밖에 없고 우리나라 임금 노동자들의 평균 월 임금이 350만 원 정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이분들 연봉 합치면 대략 한 5천 정도 조금 넘는 수준인데 성과급으로 7억, 12억 이렇게 받는다고 하면 이분들이 느끼는 감정이 어떨까. 근로 의욕이 상당히 좀 떨어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가지고 앞으로 저는 삼성 합의가 새로운 성과급에 대한 기준을 마련한 거잖아요. 그래서 이익이 나는 회사들에 성과급 더 내놔라, 돈 더 내놔라 노조 갈등, 노사 갈등 이런 것들이 상당히 좀 앞으로 심해지지 않을까 좀 그런 걱정도 듭니다.
▷ 윤인구 : 이제 지방선거가 보름도 안 남았습니다. 오늘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잖아요. 최대 격전지는 여야 모두 서울을 꼽고 있습니다. 양당 대표가 오늘 수도권에서 시작해서 충청으로 다 이동을 한다면서요?
▶ 김준일 :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서울에서 했고 오늘 정원오 후보가 자정 0시부터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됐는데 광진구에 있는 동서울우편집중국 여기에서 시작을 했다는 거예요. 이게 본인이 있었던 성동구하고 가깝기도 하고 노동 현장이잖아요. 그러니까 이렇게 전통적인 민주당의 어떤 노동 가치 우선 이런 가치에 부합하기도 하고 택배로 희망을 전달하겠다 이런 상징성을 담았다고 해요. 오세훈 후보는 가락시장에서 시작을 했는데 시장에서 시작하는 건 전통적인 문법이기는 해요. 그래서 전통적으로 약자와의 동행 이런 거를 오세훈 시장이 강조를 했으니까. 그리고 장동혁 대표 같은 경우에는 충청권에서 원래 시작을 하려 그랬는데 양향자 후보가 삼성전자 노사 타결을 촉구하면서 지금 단식 중이니까 거기를 들러서 이제 단식 그만하라라고 하고 양향자 후보는 이제 병원으로 일단 이송이 됐고 그리고 충청으로 간 건데 충청 지역에 사실 여론조사가 너무 안 나와요, 요즘. 이게 언론에서도 안 다루잖아요. 안 다룬다는 얘기는 판세가 변동이 없다는 얘기예요. 그러니까 국민의힘이 불리한 판세가 큰 이변 없이 계속 이대로 가고 있다. 그래서 장동혁 대표가 충청도 보령이 고향이기도 하고 그래서 여기에서 좀 힘을 실어주겠다라는 건데 장성철 소장님이 아마 비판을 많이 해 주실 거예요.
▶ 장성철 : 보통은 다 서울에서 해요. 상징적인 곳이기도 하고 또 거기서 분위기를 쫙 몰고 이제 끌어올려서 지방으로 쭉 가는 건데 오세훈 후보가 장동혁 대표 오지 마세요 이렇게 계속 얘기를 하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서울은 안 되는 것이고 양향자 의원 단식하는 데 가서 이렇게 좀 정리하고 이제 대전으로 내려간 건데 결국에는 주요한 격전지 서울, 대구, 부산 이런 곳에서 장동혁 대표 오라고 같이 유세하자고 이렇게 요청을 안 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못 가지 않았느냐 그런.
▷ 윤인구 : 설 자리가 없는 거예요? 갈 수 있는 지역이 굉장히 한정적이겠네요.
▶ 장성철 : 그렇죠. 충남이야 본인 지역구도 있는 것이고 그쪽은 그렇게 또 막 오지 말라고 안 하는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게 상징적으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이 얼마나 망가졌는지, 선거에 도움이 안 된다라고 각 후보들이 생각하는 비참한 현실을 장동혁 대표가 지금 보여주고 있는 거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 윤인구 : 그럼에도 장동혁 대표는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의지는 없는 거죠?
▶ 장성철 : 없는 것 같아요. 그냥 본인이 본인의 생각과 고집과 신념대로 행동을 하면 결국에는 이기지 않겠느냐. 그러니까 내가 안 가는 것도 선거에 도움을 주는 거다. 그래서 결국에는 만약 격전지에서 서울이라든지 대구, 부산에서 이기면 봐라. 내가 선거 전략과 선거 유세를 적절하게 했기 때문에 여기서 이긴 거다. 본인의 공으로 돌릴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 김준일 : 장동혁 대표가 그렇게 잘못한 건가요?
▶ 장성철 : 그러면 잘했습니까?
▶ 김준일 : 딱히 잘한 건 없지만 그렇다고 모든 책임을 다 장동혁 대표만이 져야 되는 그런 시각에 대해서.
▶ 장성철 : 마음에도 없는 소리 하지 마시고요.
▶ 김준일 : 장동혁 대표 잘하고 있습니다.
▶ 장성철 : 그만.
▷ 윤인구 : 보통 선거의 책임은 당 대표한테 많이 돌리지 않습니까?
▶ 장성철 : 민주당에 계신 분들이 장동혁 대표 힘내라라고 막 응원도 많이 하고 흔들리면 촛불 집회를 통해 지켜준다 그러고 영양제 보내줘야겠네 막 이런 얘기를 많이 해요.
▷ 윤인구 : 웃픈 이야기네요. 어제 서울시장 후보들을 두고 관훈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거는 양자 토론이 아니라 한 후보, 한 후보 모셔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이잖아요. 부동산 위기론 그리고 안전 불감증을 내세우면서 서로를 공격했는데 이 관훈 토론회 어떻게 보셨어요? 장 소장님.
▶ 장성철 : 아쉬워요. 그냥 양자 토론이 이루어졌으면 서로 상대방을 향한 검증 차원의 네거티브성 공격을 상당히 강하게 하고 있잖아요. 상대방의 입장을 직접 좀 들어볼 수 있었을 텐데 이게 각자의 입장을 듣는 수준으로 끝났기 때문에 상당히 좀 맥이 빠졌다. 그냥 본인 기자회견 하는 그 정도 수준의 토론회라고 볼 수밖에 없는 것 같고 앞으로 여기 나온 상대방을 향한 공격 포인트들 있잖아요. 이것이 선거운동 기간 내내 검증이라는 이름 하에 계속 네거티브 공격을 갖고 정책 선거보다는 좀 혼탁한 선거 양상으로 흐를 가능성이 높지 않겠느냐라고 읽혀졌습니다.
▶ 김준일 : 각자 하고 싶은 얘기한 거죠. 지금 최근에 오세훈 후보는 부동산에 대한 이재명 정부에 실정이 있다라고 공격하고 있고 그거에 대해서 정원오 후보 입장이 뭐냐. 여러 가지 장특공이라든지 계속 입장을 요구하고 있는 거고 또 GTX 삼성역 지하 철근 누락 이 사건을 정원오 후보가 많이 문제 제기를 하는 건데 저도 토론 좀 더 많이 했으면 좋겠다 그 생각은 해요. 여기 관훈클럽이 워낙 훌륭한 베테랑, 언론인들이 질문을 하니까 단순히 기자회견하고 좀 다르게 질문들이나 왔다 갔다 하는 게 수준이 높기는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이 붙는 게 좀 아쉽다 그 생각은 듭니다.
▷ 윤인구 : 어쨌건 공식 선거운동 기간 동안 한 번 토론회가 열린다고는 하죠?
▶ 김준일 : 국민의힘에서 법을 이제 바꾸겠다. 그래서 이제 3번으로 하는 거, 지자체장이 한 번만 하기로 돼 있거든요. 근데 그거를 3번으로 바꾸겠다라고 하는데 저는 찬성이에요, 솔직히 얘기하면. 광역단체장 정도면은 3번은 해야겠다 그 생각을 하는데 일단 지금은 법대로 따지면 한 번만 해도 뭐라고 할 수가 없는 거예요.
▷ 윤인구 : 양측이 합의를 하면 더 이상 할 수 있지만 한 번만 할 수도 있는 것이다. 오늘 이재명 대통령이 삼성역 철근 누락 관련해서 “엄정한 실태 파악을 하라. 안전 점검을 하라.”라고 또 한 마디 얹었습니다. 그만큼 삼성역 공사 현장 철근 누락 부실 시공에 대해서 양측 공방이 세지고 있는 것 같아요.
▶ 김준일 : 그러니까 저는 대통령이 당연히 이게 사회적 관심이 됐고 지금 공기도 지연이 됐어요. 여기에 GTX가 지나가야 되는데.
▷ 윤인구 : 원래 그게 6월 완공해서 개통되는 걸로 예정돼 있었잖아요.
▶ 김준일 : 6월, 7월 이 정도인데 이게 지연이 돼 가지고 지금 상황은 민자 사업자가 있거든요. 여기 계약에 이게 지연되면 정부가 돈을 배상해 주기로 했어요. 그래서 어제 연합뉴스TV 보도 보니까 한 400억 정도 지금 여기에 줘야 된다 이런 상황이에요.
▷ 윤인구 : 그런 이슈가 또 있네요.
▶ 김준일 : 네, 그래서 이거에 대해서 대통령이 관심을 가지는 건 맞는데, 정당하다고 보는데 다만 오세훈 후보 측이 그동안 이거를 집중적으로 보도한 MBC를 허위사실 공표 해서 고발했거든요. 글쎄요, 저는 언론에 대해서 제가 언론인 출신이기도 하고 그렇게 고발하는 게 적절하지는. 이게 얼마나 마음이 급한지 알겠는데 그러면서 오세훈 시장이 이거 관건 선거다 이런 주장을 했어요. 그러니까 국토부에 서울시가 미리 보고를 사실상 했는데 그거를 지금 뒤늦게 문제 제기를 한다라는 건데 대통령이 언급한 거 보면 진짜 더 관건 선거라고 생각을 하겠네요, 오세훈 시장 입장에서는.
▷ 윤인구 : 그러니까 뭐가 맞는 거예요? 서울시 입장에서는 위에 국토부나 철도공단 거기다 다 보고를 했다고 하는데.
▶ 장성철 : 뭐가 맞는지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남는 건 이거의 최고 책임자 서울시장이 제대로 일 처리 못한 거 아니야? 그래서 철근 누락된 거 아니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은 거 아니야? 이 단순 논리로 가는 거예요, 그냥. 보고했는데 그때는 무시하고 왜 지금 와 가지고 문제 삼냐 이런 것 좀 설명을 해야 되잖아요. 그러니까 이거는 안전 문제이기 때문에 오세훈 시장이 대단히 수세적으로 방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이재명 대통령의 이러한 언급은 선거 개입인 듯 선거 개입 아닌 듯 하여튼 줄타기를 대단히 잘하신 지시 사항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어요. 이거를 서울시장 선거에 개입하려고 하는 거 아니야? 이렇게 공격하기도 어려운 게 솔직히 진짜 이게 틀린 말이 아니잖아요. 여름철 우기와 여러 상황을 점검해 봤을 때 대형 안전사고 방지 차원에서 현장 점검해라 이게 틀린 말일 수가 없잖아요. 근데 여기 딱 GTX 노선 삼성역 철근 누락 이것과 관련해서 이런 지시가 나오니까 오세훈 후보 쪽에서는 이거는 관건 선거다, 대통령의 선거 개입이다 이렇게 계속 비판과 공격은 하겠지만 이걸 또 굳이 막 이렇게 대통령이 완전히 잘못했다라고 비판하기도 어려운 상황 같습니다.
▶ 김준일 : 그러니까 이거는 팩트를 중심으로 제가 좀 짧게 압축해서 말씀드리면 작년 10월 23일에 현대건설이 이 사실을 알았어요. 그러니까 현대건설도 하청을 주는 건데 큰 기둥이 있고 그 안에 철근이 다다다다닥 들어가는데 이게 2개씩 들어가야 되는데 하나씩만 들어가 있어요. 80개 중에 50개의 기둥에 그렇게 빠졌고 철근 개수로 보면 총 2,570개가 빠진 거예요. 그러니까 이게 큰 사건이라서 하청업체가 우리가 도면을 잘못 봤다 보고를 했고 현대건설이 11월 10일에 서울시에 보고를 했다는 거예요. 그런데 서울시의 입장은 뭐냐 하면 도시철도공단에 현대건설이 보고를 했기 때문에 도시철도공단이 당연히 국토부 산하에 있으니까 국토부에 보고를 했겠지라고 하는 거고 문건으로도 공사 진행 상황에 대해서 보고를 했다는 거고 하지만 서울시가 직접 국토부에 보고를 한 건 올해 4월 29일이고. 근데 국토부의 입장이나 이건 뭐냐 하면 이렇게 중요한 문제가 있으면 따로 보고해야지 서류 이만큼 내면서 거기에 한두 장 끼워놔 가지고 이런 일이 있었다고 하면 그걸 다 어떻게 파악을 하니? 이렇게 된 거예요. 그래서 의심을 하는 건 4월 29일에 보고를 한 게 첫 번째는 이게 공기가 지연되면 안 되니까 그래서 6월쯤에 GTX가 개통을 하면 오세훈 시장의 치적이 되니까 선거에 유리할 걸로 보고 보고를 사실상 누락한 거 아니냐 하나, 또 하나는 4월 29일이 오세훈 시장이 서울시장을 퇴임하고 선거운동 시작한 이후거든요. 선거운동에 최대한 영향 안 주게 한 거 아니냐 뭐 이런 의혹들이 나온 상황이고 그런 거 아니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데 각종 정황이나 이런 게 이를테면 현장에서 서울시랑 국토부랑 회의를 한 6번 했거든요. 그러면 이거에 대해서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라고 거기서 현장에서 보고를 했었어야 되는데 그런 보고가 다 없었다라는 게 지금 언론 보도와 의원실에서 자료가 이렇게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서 의심은 점점 짙어지고 있다 뭐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 윤인구 : 아니, 유권자 입장에서는 이게 안전과 관련된 거기 때문에 지금 선거에 도움이 되고 안 되고를 떠나서 이 문제는 확실히 하고 짚고 넘어갔어야 되는 게 아닌가.
▶ 장성철 : 그런데 이게 만약 크게 문제가 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위협을 가할 수 있다, 그러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정말 그건 대형 사건이잖아요. 아무리 선거가 중요해도 이거를 은폐하고 보고를 누락하고 일부러 그랬겠느냐 그런 생각도 좀 듭니다. 그래서 지금은 공방이거든요. 서로 그냥 자기 주장만 하고 있기 때문에 진실은 좀 알기 어렵지만 나중에라도 이러한 사실을 좀 제대로 밝혀야 될 필요성이 있다라고 보여집니다.
▷ 윤인구 : 평택을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여기도 지금 김용남 후보하고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 간에 좀 단일화 셈법이 복잡한 것 같아요. 조국 후보가 조금 더 적극적인 겁니까?
▶ 장성철 : 그렇게 봐야죠.
▷ 윤인구 : 단일화하자?
▶ 장성철 : 김용남 후보를 상당히 그동안 많이 두드려 패서 지지율을 올리는 데 상당히 우리가 잘 캡을 씌워놨다. 이제 평택을 선거의 주도권은 내가 갖고 있다. 내가 대권 후보고 당 대표고 또 민주 진영에서의 좀 지도자적인 큰형 같은 역할을 하니까 이제는 정책 선거 그리고 단일화 이 분위기로 좀 몰고 가야겠다라고 판단을 한 것 같은데 김용남 후보는 택도 없는 소리 하지 말아라. 절대로 단일화 안 한다. 단일화하려면 사과와 반성을 해라 이렇게 좀 얘기를 하고 있어서 조국-김용남, 김용남-조국 사이의 단일화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고요. 가능성이 높은 건 김용남 후보랑 김재연 진보당 후보가 단일화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 만약 그게 성사가 된다면 김용남 후보가 선거 중반의 주도권은 갖고 가는 아주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겠다라고 보여집니다.
▷ 윤인구 : 수치상으로도 여전히 김용남 후보가 앞서고 있는 거죠?
▶ 김준일 : 아니요. 엎치락뒤치락이에요. 1위 다툼을 김용남, 조국 두 사람이 하고 있고 여론조사가 굉장히 많이 나오는데 다 언급할 수는 없고 막 뒤바뀌고 있어요. 1위가 뒤바뀌고 있고 대체적으로 3등이 유의동 후보가 대략적으로 한 18에서 22 이 수치들이 대략 나오고 있고 4위가 황교안 여기에서 7에서 11% 정도 나오고 있고 5위가 김재연 후보인데 한 3에서 6, 7 이 정도 나오고 있다고 보시면 돼요. 여론조사 다 다르니까. 근데 대략적으로 보면 2강 1중 2약 이 정도로 저는 보고 있고요. 두 사람은 지금 현재는 특히 단일화가 안 돼요. 단일화가 될 수가 없는 게 제가 정치권의 단일화 논의를 많이 봤는데 3등을 막기 위해 1등, 2등이 단일화하는 건 처음 봤습니다.
▷ 윤인구 : 그러네. 1등, 2등이네.
▶ 김준일 : 1등, 2등이 왜 3등을 막기 위해 단일화를 합니까? 자기가 1등 하면 되는데. 그러니까 이거는 약간 이상한 셈법이다라는 거고 이제 단일화 논의가 만약에 민주 진보 진영에서 되려면 유의동 후보가 1등 찍어야죠, 한 번이라도. 여론조사에서 1등 한 번 찍으면 그러면 좀 논의가 될 수 있는데 일단 김용남 후보는 감정이 상했어요. 조국 후보 측이 그쪽에서 보기에 워낙 네거티브를 너무 세게 해서.
▷ 윤인구 : 과거의 일들을 끄집어내서 비난하고 그러니까요?
▶ 김준일 : 네, 자기는 안 한다고 하는데 저쪽에서 계속 그러니까 감정이 상한 거 하나. 그리고 단일화 논의는 조국 후보한테 유리해요. 그러니까 논의 자체가 유리한 게 왜냐하면 조국 후보는 계속 내가 더 민주당스럽다, 민주당의 적장자다. 이를테면 합당하겠다 이런 거죠. 그러니까 민주 진보 진영의 대표 주자를 뽑자라는 게 조국의 얘기잖아요, 단일화는 결국. 그런데 김용남 후보는 내가 뉴 이재명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픽한 사람이고 내가 일을 잘할 사람이야 하는데 단일화 논의를 하는 순간 바로 조국의 프레임에 들어가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은 그렇게 할 이유가 없다, 김용남 입장에서는.
▷ 윤인구 : 그래서 유시민 작가도 오늘 한마디 했는데요. 평택을 선거가 한국 정치의 압축판이다라고 하고 민주당 사람인 조국이 민주당 후보와 싸우는 모습이 기괴하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 장성철 : 유시민 작가는 원래 조국 편이라서.
▶ 김준일 : 이 부분, 소위 말하는 ABC론에서 A 그룹에 있는 분이 조국, 유시민 그런 분이니까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시겠죠.
▷ 윤인구 : 장 소장님한테 묻고 싶은 건 평택을의 보수 후보들 있잖아요. 유의동 후보하고 황교안 후보 이 두 분의 단일화는 뭐 어떻게. 성사가 가능한?
▶ 장성철 : 가능성 높습니다.
▷ 윤인구 : 그렇게 되면 수치상에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까?
▶ 장성철 : 대략 10% 정도의 지지율 상승을 끌어올릴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황교안 후보가 가진 표가 다 오지는 않겠지만 거기서 한 5% 오고 또 여론조사상 잡히지 않은. 농번기 때문에 지금 농사일 지으러 나가셔 가지고 전화를 못 받는 분들이 거기에 많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분들 여론조사에 잡히지 않기 때문에 그것까지 좀 종합적으로 하면 황교안 후보와 단일화하게 되면 한 10% 정도의 지지율 상승을 이끌어내서 거의 1, 2등을 다퉈서 또 이길 수도 있다 그런 좀 판단이 서는 것 같고 일단은 사전 투표하기 전에는 단일화가 발표될 가능성이 좀 높아 보인다라고 말씀을 드려요.
▷ 윤인구 : 사전투표 전에 단일화 가능성이 있다?
▶ 장성철 : 네.
▶ 김준일 : 제가 이 얘기를 꽤 오래전부터 했어요. 여기는 단일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수 단일화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제가 예전에 황교안 후보 인터뷰도 하고 그랬는데 황교안 후보는 그냥 적극적이에요. 무조건 단일화해야 된다. 본인이 더 적극적이에요. 유의동 후보의 결단만 남은 거예요, 사실은. 그런데 그게 표에 도움이 되느냐, 안 되느냐인데 황교안 후보가 계속 10% 안팎으로 이렇게 나오는 상황이면 무조건 해야죠. 중도 진영에서 떨어지는 표가 있더라도 그게 10%가 될 것 같지는 않거든요. 이거저거 감안해도 이거는 무조건 되는 거고 장성철 소장님이 중요한 말씀해 주셨는데 이 지역은 샤이 보수가 아니라 농번기 보수가 있어요.
▷ 윤인구 : 농사일 때문에.
▶ 김준일 : 농번기 보수가 있어서 지금 생각보다 유의동 후보가 좀 덜 나오는 이유 중에 하나가 그 영향이 있다. 예를 들면 미군 기지 있는 팽성읍 그쪽이 유의동 후보의 고향이에요. 근데 예전에 여기서 조사해 보면 한 60% 정도 표를 받았어요. 그런데 지금은 20% 이 정도밖에 안 나와요. 그게 후보가 많이 나온 이유도 있지만 여러 가지 그런 소위 말해서 농번기 보수가 어느 정도는 있다라고. 그래서 실제 제가 평택을에 계신 분들 몇 명한테 얘기를 들어보면 지금 수치보다도 더 나올 거다. 실제 투표에 가면 유의동이 한 몇 퍼센트라도, 2~3%라도 더 나올 수밖에 없다 그런 얘기를 하세요.
▶ 장성철 : 2~3%라니요. 너무 박하게 예측하는 거 아닙니까?
▶ 김준일 : 좀 아이, 뭐 그러니까.
▷ 윤인구 : 아니, 그러면 보수 진영의 단일화가 되고 1, 2위를 달리고 있는 김용남, 조국과 붙게 되면 승산이 있다는 거예요?
▶ 장성철 : 그렇게 봐야겠죠. 산술적인 수치상 10% 정도의 지지율이 옮겨지게 되면 거의 1, 2등으로 박빙으로 결국에는 승부가 나지 않을까. 왜냐하면 지난번 네 차례의 선거에서 유의동 후보가 평택을, 평택병 이렇게 출마해 가지고 45% 정도의 득표율을 기록했어요. 50% 넘은 적도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유의동 후보의 표가 만만치 않다 그렇게 평가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여론조사에 잡히지 않는 것은 분명히 이 지역은 지역 특성상 분명히 있다라고 말씀을 드려요.
▷ 윤인구 : 부산 북갑으로 가보겠습니다. 지금 민주당 하정우 후보에 대한 주식 의혹 제기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이게 어떻게 북갑 판세에 영향을 미칠까요?
▶ 김준일 : 영향을 약간 줄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근데 이게 약간 복잡해요.
▷ 윤인구 : 그러니까 이게 AI 수석이 되기 전에 네이버에 있을 때 받은 주식이고.
▶ 김준일 : 이것도 압축해서 좀 설명을 드리면 네이버에 있을 때 AI 관련 업무를 할 때 하정우 본부장이었나? 하정우가. 그런데 업스테이지라는 신생 스타트업이 있었어요. 근데 AI와 관련된 교육을 하겠다. 그래서 업스테이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네이버에서 겸직 허가가 났고 그래서 이렇게 했다라는 거예요. 그러면서 주식을 업스테이지로부터 받아서 액면가 100원 정도에 받았어요. 근데 이 주식이 3년 임원, 임원으로서 3년 있고 3년을 보유해야지만 팔 수가 있는데 2021년인가 받았어요. 근데 2025년에 수석이 됐으니까 이거를 6년이 안 됐지만 처분을 해야 되는 거고 그래서 그 기간에 따라서 1만 주 중에 4,444주 이거는 원래 대표, 사실상 회사죠. 대표한테 액면가 100원 받은 대로 그대로 돌려줬고 5,556주 이거는 백지신탁을 했어요. 그러니까 제가 보기에 주식에 있어서는 큰 문제는 없어요.
▷ 윤인구 : 그럼 쟁점은 뭐예요?
▶ 김준일 : 그런데 다만 뭐가 있냐면 네이버 겸직을 했는데 네이버에서 정말로 허락한 게 맞느냐 뭐 이런 얘기가 나와요. 그래서 네이버에서는 입장을 안 밝히고 업스테이지에서 지금 입장을 이미 겸직 허락을 받은 거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그래도 주식을 받는 것까지 허락을 했느냐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있어요. 다만 이게 공직자 윤리에 어긋나는 게 아니라 사실은 그거는 업계의 문제죠. 뭐 그런 거죠. 하나가 있고.
▷ 윤인구 : 사기업에 있을 때니까.
▶ 김준일 : 네, 그 문제가 있고 하나는 이 업스테이지가 쉽게 말하면 소버린 AI 국가에서 공모 사업을 했는데 여기에서 2차 공모까지 해서 3등 안에 들어가요. 그래서 5,600억 원을 금융위로부터 지원을 받는데 특수 관계니까 하정우의 입김이 이게 들어간 게 아니냐. 하정우 수석의 얘기는 이거는 과기정통부에서 한 거지 그리고 독립된 전문성 있는 사람들이 심사를 한 거지 청와대하고는 아무 관련이 없다 이런 건데 제가 보기에 이 후자는 어쨌든 이해충돌 문제가 있을 수 있잖아요. 지금 나온 것만으로는 의심의 영역이고 더 명확한 증거가 나올지, 의혹이 나올지는 좀 지켜봐야 된다. 근데 만약에 후자가 진짜로 문제가 있다라는 게 밝혀지면 공직자로서의 윤리가 문제가 되는 거고 전자는 사실 업계의 문제인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네이버의 허락을 받았네 안 받았네 이 문제는.
▷ 윤인구 : 그런데 최근 한 여론조사에서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하정우 후보를 앞서는 걸로 나와서 이 문제도 계속 또 한동훈 후보 측에서는 물고 늘어갈 수 있는.
▶ 장성철 : 앞서거니 뒤서거니 해요. 검증 차원에서 네거티브 공세를 강화할 것 같아요. 이런 것들은 되게 좀 복잡해서 이거 해명하면 이것도 해명해라, 이것도 해명해라, 이것도 해명해라 이렇게 가거든요. 그러면 유권자의 인식 속에는 뭐가 남냐면 좀 뭐가 문제가 있구나 그렇게 해석할 수밖에 없죠. 그거는 당연히 하정우 후보에게 별로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이고 수세적이 되잖아요. 뭔가 자기 공약을 얘기해야 되고 그다음에 한동훈 후보에 대한 공격을 해야 되는데 계속 해명을 해야 돼요. 그러니까 그것은 대단히 선거 전략상 안 좋은 거죠. 그래서 이것이 저는 상당히 좀 영향을 끼칠 것 같아요. 어떤 영향이냐면 하정우 후보가 여론조사상 40%를 넘지 못하는 중요한 이유 중에 하나가 이러한 논란이 될 것 같다 그런 생각이 좀 듭니다.
▷ 윤인구 : 하정우 후보가 지금 계속 치고 나가지 못하는군요.
▶ 장성철 : 박스권에 좀 갇혀 있는 거 같아요.
▶ 김준일 : 저는 처음부터 하정우 후보가 지상전을 잘 안 해봤기 때문에 한계가 있을 거라고 얘기는 했어요.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에서 민주당이 그동안 받아왔던 40%만 받아도 구도상의 이점 때문에 이길 수 있다라고 봤는데 지금 제가 보기에 캠페인을 못 하는 것 같아요. 실수도 실수인데 이 정도면 이제 네거티브로 해야 되죠. 제가 누구 편드는 게 아니라.
▷ 윤인구 : 점잖게 가서는 안 된다?
▶ 김준일 : 예, 그러니까 계속 공격만 받고 있잖아요. 네거티브 파서 한동훈 거 물고 늘어져야지. 진흙탕으로 만들어야 돼요, 이거는 기본적으로. 근데 왜 이렇게 선거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 캠프 내에 그럴 만한 능력이 안 되는 건지. 근데 계속 이게 뭔가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제가 보기에는 추세가 안 좋다. 그 여론조사는 조금 튀는 여론조사일 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하정우가 지금까지 받은 거는 어떤 여론조사에서는 37에서 39, 40 이 정도였는데 훅 떨어졌거든요. 근데 이게 다른 여론조사도 한두 개가 그렇게 나오면 그러면 하정우 위기론이라고 봐야죠.
▷ 윤인구 : 부산 북갑의 단일화는 어떻게 보십니까?
▶ 장성철 : 안 돼요.
▷ 윤인구 : 박민식 후보하고 한동훈 후보 간에. 안 된다?
▶ 장성철 : 인위적인 후보들 간의 단일화는 안 될 것 같고요. 일단 유권자에 의해서 지금 여론조사 보니까 박민식이 안 될 것 같네? 박민식은 뭐 20% 내외의 박스권에 갇혀 있네. 그러면 박민식 밀어주더라도 안 되면 여기 자칫 잘못하면 민주당에게 뺏기겠네. 그러면 지금 오차범위 안에서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한동훈 후보를 밀어줘야, 그쪽에 표를 더 줘야 결국에는 여기도 우리가 전재수 후보에게 뺏겼던 지역구를 가져올 수 있겠네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유권자에 의한 표심의 단일화는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고 박민식 후보 같은 경우에는 지금 여론조사상 20% 내외 나오고 있잖아요. 저렇게 되면 어떤 문제가 있냐면 캠프의 사기가 확 떨어져요. 그리고 캠프 자체가 그냥 분위기가 다운되고 이렇게 한 명씩 한 명씩 안 나옵니다. 저럴 때. 아, 나 될 줄 알고 나 여기서 열심히 해보려고 그랬는데 되면 나도 좀 뭐 좀 덕도 좀 보고 근데 안 될 것 같거든. 그럼 슬쩍슬쩍 한 명씩 2명씩 빠지게 되고 또 하나는 중앙당에서 이쪽 지역에 집중적으로 좀 유세하고 도와주려고 했던 의원들도 여론조사 보고 이거 내가 가서 도와준다고 안 되겠네. 괜히 한동훈 되면은 나중에 내가 여기 박민식 도와줬다고 또 좀 뭐 여러 가지로 불이익 받는 거 아니야. 그렇게 생각해서 지원도 끊기게 된단 말이에요. 그렇게 되면 박민식 후보가 상당히 외롭게 선거운동을 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 김준일 : 외롭지 않대요. 이런 식으로 한동훈으로의 단일화를 유도하는 발언은 좀 진행자가 이렇게 엄정하게 중재해주십시오.
▷ 윤인구 : 그랬나. 아니 근데 주변에서도 좀 단일화를 압박하는 그런 모습들이 보이는 것 같은데.
▶ 김준일 : 박민식 후보 입장에서는 자기가 당선되는 게 우선인데 그러면 하정우와 한동훈 둘 중에 누가 당선되는 게 차후에 자기가 못 될 경우에 유리할까 생각해 보면 무조건 하정우죠. 하정우가 당선돼야죠. 한동훈이 되면은 그냥 여기에서 계속 국회의원 할 때고 자기는 갈 데가 없어요. 근데 하정우가 되면은 2년 뒤에 다시 한 번 다시 도전할 수가 있는 상황이잖아요. 그러니까 단일화는 안 해요. 절대 안 하고.
▷ 윤인구 :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죠.
▶ 김준일 : 그리고 지금 여론조사가 지금 굉장히 재미있는 게 이게 다 제각각이고 한동훈이랑 하정우는 수치가 왔다 갔다 하는데 최근에 나온 게 되게 많거든요. 부산 북갑. 다 박민식은 전부 20이에요. 안 변해요. 이게 너무 신기해요. 그래서 20이 고정표인데 이게 소위 말해서 한동훈을 싫어하는 강경 보수층 여기가 딱 20이라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아요. 그래서 생각보다 민심에 의한 단일화 이거 안 될 수도 있다. 그냥 우리는 죽어도 한동훈 싫어 안 돼라고 20이 딱 버티면은 하정우한테도 기회가 올 수도 있다.
▶ 장성철 :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원론적으로 얘기하신 거죠. 속마음과는 다르게.
▶ 김준일 : 분석, 분석. 내가 누구 편이 되겠어.
▷ 윤인구 : 오늘 부산 북갑과 관련된 여론조사 말씀드린 거는 채널A 의뢰로 리서치앤리서치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조사한 결과였습니다. 오늘 소개한 여론조사는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시면 됩니다. 장성철 소장, 김준일 평론가였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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