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가사도우미 없이 집안일 직접해"...'외모+연기+내조'까지 갓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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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 연정훈 부부가 집을 공개하며 신비주의를 깼다.
26일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절세 미녀 한가인은 어떻게 해놓고 살까?(한가인 연정훈 집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배우 한가인은 배우 연정훈과 결혼 이후 19년 만에 자택을 공개했다.
한편, 한가인은 배우 연정훈과 2005년 4월 결혼해 11년 만인 2016년에 첫째 딸을, 2019년 득남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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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나연 기자] 배우 한가인, 연정훈 부부가 집을 공개하며 신비주의를 깼다.
26일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절세 미녀 한가인은 어떻게 해놓고 살까?(한가인 연정훈 집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배우 한가인은 배우 연정훈과 결혼 이후 19년 만에 자택을 공개했다. 이 곳은 신당동 버티고개에 위치한 한 고급빌라로, 2019년 기준 실거래가가 2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집이 왜 이렇게 휑하냐"는 질문에 한가인은 "너무 물건이 없어서 약간 하울링도 있고, 에코가 있다"며 "집을 이 상태로 만들기 위해 3~4주의 시간이 필요했다. 손님이 오시는데 발 디딜 틈은 있어야 했고, 카메라 뻗을 자리는 있어야 했는데 없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가인은 청소를 잘 하지 않냐는 질문에 "청소는 내려놨다. 애들 키우며 할 게 너무 많더라. 청소까지 하면 쓰러질 수도 있겠다 싶었다"라며 "청소 이모를 부르자니 '한가인이 지저분하게 산다'고 할까 봐 눈치가 보여서 부르지 못 한다. 청소 이모가 오기 전에 내가 청소를 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한가인은 "두 아이가 모두 영재원에 다니고 있다"고 밝혔다.
한가인은 쑥스러워하며 "너무 오해하실 수 있다. 영재라는 게 사실은 천재가 아니라 어떤 분야에서 빨리 배우고 습득할 수 있는, 속도가 빠른 거다"라고 설명했다.
두 아이가 모두 영재원에 다닐 수 있게 된 과정에 대해 한가인은 "일단 첫째는 말이 굉장히 빨랐다. 40개월쯤 됐을 때 한글과 영어를 혼자 뗐다. 그 때는 이상해서 (영재원에) 가게 됐다"며 "책을 읽어주면 그걸 줄줄 외우더라”고 말했다.
한가인은 "그래서 뭔가 빠른가 보다 했는데 (영재원 테스트에 통과하게 됐다.) 대신에 이런 면이 뛰어난 대신에 부족한 면도 많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한편, 한가인은 배우 연정훈과 2005년 4월 결혼해 11년 만인 2016년에 첫째 딸을, 2019년 득남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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