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입차 판매가 다시 늘었다. 법인 판매 증가 덕분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2025년 5월 수입차 판매량이 2만 8,189대로 전월 2만 1,495대 대비 31% 늘었다. 올해 누적 판매량도 11만 341대로 집계돼, 전년 동기간 10만 352대 대비 10% 뛰었다.
주요 브랜드의 판매 상승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BMW가 5월까지 3만 1,727대로 전년 동기간 2만 8,958대 대비 9.6% 늘었다. 메르세데스 벤츠도 2만 6,538대로 집계돼, 전년 2만 3,350대 대비 13.7% 증가했다.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의 1억 원 넘는 모델 판매도 늘었다. 7시리즈는 2,147대로 나타나며, 전년 동기간 1,546대 대비 38.3% 상승했다. X7은 2,052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간 21.2% 올랐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마이바흐 S클래스가 295대를 그리며, 전년 동기간 272대 대비 8.4% 더 팔았다. 대형 SUV GLS는 623대로 집계돼, 전년 동기간 427대 대비 45% 우상향했다.
초고가 모델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람보르기니는 158대로 전년 155대 대비 1.9% 소폭 늘어났다. 롤스로이스도 86대로 집계돼, 전년 동기간 75대 대비 14.7% 증가했다.
수입차 시장 판매를 이끈 것은 법인 판매 증가 때문이다. 올해 5월까지 수입차 법인 판매량은 4만 466대 (36.6%)로 전년 동기간 3만 3,504대 (33.3%)로 대폭 늘었다.
올해 남은 반년 동안 법인 판매가 수입차 시장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