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소중함 알게됐다.." 현빈♥'손예진', 아들 육아중 전한 뭉클한 고백 (+재산)
배우 손예진이 최근 진행된 한 기자회견에서 배우 현빈과 결혼, 아들 출산 이후 변화된 삶의 방식에 대해 고백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일상의 소중함 알게됐다..
배우 손예진은 지난 2024년 7 5일 오후 경기 부천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열린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이하 부천영화제) 손예진 특별전 기자회견에서 "결혼과 출산은 다른 세계"라며 "일상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라고 밝혔습니다.
손예진은 2022년 3월 현빈과 결혼했고, 같은 해 11월 아들을 품에 안았습니다. 결혼, 출산 후 부천영화제를 통해 첫 공식석상에 선 그는 "결혼과 출산은 해보신 분들은 너무 잘 아시겠지만 다른 세계다. 아이를 낳고 아이를 2년 가까이 키우면서 일상의 소중함을 알게 된 것이 가장 소중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손예진은 "이전까지는 일이 제 전부였고, 그 안에서 고군분투했다. 일과 나를 따로 분리하지 못했다. 지금은 아이가 이유식을 한끼만 잘먹어도 너무 행복한 거다. 오늘 하루 잘 이겨냈고, 오늘 하루 무사히 끝났다는 걸로 행복을 느끼게 되니까 가치관도 달라졌다"라고 아들 육아로 느끼는 행복함을 전했습니다.
또 "육아는 너무 힘든 일이지만 다른 세상의 행복을 느끼고 있다. 너무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라고 뭉클한 고백을 전했습니다.
손예진은 얼마전 아들을 육아중인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지난 2024년 3월 8일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별다른 멘트는 없었으나 튤립과 애벌레, 무지개, 고양이 그리고 깜짝 놀란 듯한 표정의 이모티콘을 덧붙였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손가락에 귀여운 그림이 그려진 고운 손이 담겼는데 검지에는 무지개와 스마일, 중지에는 빨간 튤립, 약지에는 초록색 애벌레가 자리했습니다. 손예진이 자신의 계정에 직접 올린 사진인 만큼 아들의 손일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와 함께 손예진은 알콩이(태명)로 추정되는 포동포동 귀여운 아이의 손과 발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손예진의 손과 비슷한 느낌의 그림들이 깜찍함을 더했는데 동화책을 연상케 하는 따뜻한 색감과 아기자기 귀여운 곰, 고양이 등이 괜스레 웃음을 자아냅니다.
아이와 함께 오붓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손예진의 소중한 일상을 공유하는듯한 느낌을 주어 네티즌들은 흐뭇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인 손예진은 영화 '협상',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동갑내기 배우 현빈과 2021년 1월 1일 열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두 사람은 열애 인정 이전에도 여러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던 바, 공식적인 2년의 공개 연애를 끝으로 지난 2022년 3월 31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 애스톤 하우스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지난 2022년 6월 임신 사실을 알린 현빈과 손예진 부부는 2022년 11월 27일 아들을 품에 안았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의 아들은 얼마전 첫 돌을 맞이해 주변으로 부터 많은 축하를 받았습니다.
두사람 합쳐서 800원대 재산
2023년 11월 6일(현지 시간) 인도 남성 잡지 'GQ India'에 따르면 배우 현빈의 순자산은 약 2100만 달러(한화 약 272억 5800만 원), 그의 아내인 배우 손예진의 순자산은 약 4100만 달러(한화 약 532억 1800만 원)입니다. 두 사람은 도합 약 804억 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해당 매체는 현빈의 경우 비즈니스 신문 '이코노미 타임즈'에서, 손예진의 경우 유명인 금융 활동 추정 사이트 '셀러브리티넷워스'에서 나온 수치를 가져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여기에 현빈은 한국 드라마 에피소드 당 11만 3천달러(한화 약 1억 4600만 원), 손예진은 10만 8천달러(한화 약 1억 4000만 원)를 받는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손예진과 현빈 모두 서울 강남에 건물을 소유한 '100억 대 건물주'로 알려졌던 바 지난 2021년 11월 IHQ '은밀한 뉴스룸'에서는 "손예진 현빈 커플이 결혼한다면 그 자산이 중소기업에 버금가는 수준"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는 "손예진과 현빈은 각각 구리와 삼성동에 위치한 40억원 대 고급 빌라를 소유하고 있으며 청담, 신사, 합정 등 핵심 상권의 100억원 대 건물주로도 잘 알려져 있다"라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손예진은 과감한 건물 투자로 많은 수익을 얻었다"라고 이야기했는데, 실제로 청담·신사·합정 등 핵심 상권에 건물을 보유하고 있는 손예진은 2015년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꼬마빌딩을 93억 5000만원에 매입한 후 2018년 135억원에 매도하여 41억원의 시세 차익을 얻은 것으로 고해졌습니다.
또 지난 2008년 30억원에 서울 강남구 삼성동 고급 빌라를 사들인 손예진은, 2023년 4월 이를 48억원에 팔아 18억원의 시세 차익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손예진은 2020년 7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의 빌딩을 160억원에 거두어들인 사실도 확인되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이 부부를 걸어다니는 중소기업이라 부르는 만큼, 남편 현빈의 재산 수준에도 눈길이 이어졌습니다.
현빈 역시 상당한 부동산 재력가로, 2009년 27억원에 매입해 11년 간 거주하던 서울 동작구 흑석동 고급빌라 마크힐스를 2021년 40억원에 매각한 바 있었습니다.
거기에 지난 2013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다가구 주택을 48억원에 구매한 현빈은, 여기에 27억원을 들여 상업용 건물로 용도를 변경한 후 근린생활시설로 재건축한 적도 있었습니다.
업계에서는 "서울시 건축 우수상을 수상할 정도로 화려한 외관을 자랑하는 건물은 현재 100억원 이상의 가치가 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더해 2020년 현빈이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에 40억원 대 펜트하우스를 구입해 이사한 사실이 재조명되며 "현빈이 126평 최고급 신축빌라 펜트하우스를 신혼집으로 마련한 것이 아니냐", "손예진이 보유한 부동산 자산이 워낙 많기 때문에 절세 차원으로 집을 매각한 것 같다"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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