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3대 특검 인계 사건 수사 마무리‥'선상파티' 등 16건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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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특검이 마무리하지 못한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해온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8개월여 간의 활동 끝에 16건의 사건을 추가로 검찰에 넘기고 운영을 마무리했습니다.
특수본은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해 12월 발족한 이후 최대 109명 규모의 경력을 동원해 수사를 진행한 결과, 16건의 사건을 송치하고 54건은 종합특검 등 타 기관에 이첩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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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특검이 마무리하지 못한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해온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8개월여 간의 활동 끝에 16건의 사건을 추가로 검찰에 넘기고 운영을 마무리했습니다.
특수본은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해 12월 발족한 이후 최대 109명 규모의 경력을 동원해 수사를 진행한 결과, 16건의 사건을 송치하고 54건은 종합특검 등 타 기관에 이첩했다고 밝혔습니다.
특수본은 앞서 12·3 비상계엄 직후 대통령실에서 내란 사건 은폐를 위해 관저 PC를 초기화한 사실을 확인해 정진석 전 대통령실비서실장과 윤재순 전 총무비서관 등을 송치했습니다.
또 '계엄 포고령 위반자'의 수용 공간 확보를 지시한 혐의로 신용해 전 법무부 교정본부장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김건희 씨가 해군 함정에서 선상 파티를 벌였다는 의혹을 재조사해 관련 지시를 내린 김용현 전 경호처장과 김성훈 전 경호처 기획관리실장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송치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씨에 대한 별도 대면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특수본 측은 "윤 전 대통령은 재판 일정 등을 이유로 접견을 거부했고, 김 씨는 건강 상태를 이유로 조사를 거부했다"며 "기존 조사 내용과 참고인 진술을 바탕으로 혐의를 판단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특수본은 앞으로 강일구 경무관을 팀장으로 하는 '전담수사팀 체제'로 전환해, '김건희 명품가방 수수 무혐의 처리' 의혹 등 10여 건의 잔여 사건 수사를 이어 나갈 방침입니다.
윤수한 기자(belifac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society/article/6840589_369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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