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자산만 '5천 억' JYP 박진영.. 그런데 '이 국산차' 타는 모습 들통!
가수이자 프로듀서, 그리고 JYP의 수장인 박진영이 최근 새 디지털 싱글 ‘Easy Lover’를 선보이며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박진영이 10년 전 공개한 특별한 차량이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박진영은 워커홀릭으로 유명한 인물로 비행기를 타는 시간에도 음악을 만들기 위해 장비들을 놓을 수 있는 퍼스트 클래스만을 고집한다고 이야기할 만큼 이런 그의 열정은 자동차에서도 드러난다.
박진영은 과거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달리는 작업실’을 소개한 바 있다. 그는 "5백만 불의 사나이. 드림하이, 케이팝스타 찍으면서 곡은 언제 쓰냐고요? 저 차 한 대 장만했거든요. 항상 저와 함께 다니는"이라며 글과 함께 차량 사진을 공개했다.
현대차 스타렉스 리무진
‘달리는 작업실’로 개조
해당 차량의 정체는 현대차 스타렉스 리무진이었다. 그러나 사진 속 차량의 모습은 일반 스타렉스 리무진과는 다른 모습을 띠고 있었는데 사진 속 차량은 일반 작업실과 다를 바 없는 인테리어로 차량 전체를 개조한 모습이었다. 키보드를 비롯해 각종 고급 음악 장비들과 함께 음악을 작업하는 박진영의 모습도 함께 공개되었다. 박진영의 달리는 작업실은 커스텀 전문 기업 장커스텀의 장종수 대표 겸 디자이너가 맡았다고 전해졌다.
박진영이 개조한 스타렉스 리무진은 당시 실내 사양에 따라 3,000~4,000만 원대에 판매되었다. 박진영에게 의뢰를 받은 커스텀 디자이너는 "박진영 씨의 뮤직 스튜디오 차량 같은 경우 고가의 장비들이 수억 원대로 기억한다. 스튜디오 제작카 비용만 약 2억 원 정도 들었다"라고 밝혔다.
너무 바쁜 스케줄 탓에
대기시간 작업위해 개조
박진영은 과거 드라마 ‘드림하이’에 출연하며 긴 대기시간에 틈틈이 음악을 작업할 수 있도록 차량을 개조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세상에 단 한 대만 존재하는 자동차네”, “저 당시 박진영 유명했지”, “아무나 탈 수 없는 국산 차네”, “박진영 자동차는 지금 봐도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10년이 흘렀지만, 이 차량은 박진영의 열정을 보여주는 것으로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박진영은 음악 저작권 수익 1위 기록과 함께 자산 5천억 원을 넘어선 성공을 이루었지만, 계속되는 도전으로 그의 이야기는 물질적 성공보다 더 큰 가치를 전달하며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고 평가된다.
‘국민 승합차’ 스타렉
이제는 스타리아로 거듭나스
스타렉스는 현대자동차에서 1997년부터 생산하기 시작한 후륜구동 및 사륜구동 MPV 모델로 ‘국민 승합차’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차량이다. 이후 2세대 모델로 그랜드 스타렉스를 출시했으며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이라는 이름으로 컨버전 밴을 판매했다.
스타렉스는 지난 2021년까지 국내 미니밴 시장에서 25년간 활약한 차량으로 경쟁 차종인 카니발과 함께 현재도 도로 위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차량으로 2021년 생산이 중단되며 후속 모델인 4세대 스타리아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등장했다. 기존 스타렉스의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미래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가진 스타리아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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