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감기 걸렸을 때 이 음식을 먹으면, 면역세포 활동이 떨어진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겨울철 감기에 걸리면 따뜻하고 달콤한 음료를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핫초코는 목을 편안하게 하고 기운을 주는 느낌 때문에
감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감기 상태에서 핫초코는 오히려 면역력에 불리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핫초코에는 한 잔 기준 20~30g 이상의 설탕이 포함된 경우가 많습니다.
이처럼 단순당을 많이 섭취하면
백혈구의 활동성이 몇 시간 동안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여러 차례 보고되었습니다.
감기 초기에 면역세포가 바이러스를 가장 적극적으로 공격해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러한 억제 효과는 증상 악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핫초코의 우유 지방과 코코아 버터는
체내 대사 과정에서 간과 소화기관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감기 자체로 인해 피로도가 높아진 상태에서는
이러한 지방 성분이 피로감과 무기력을 더 크게 만드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목 점막 회복이 더디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문제는 핫초코가 ‘따뜻한 회복 음료’라는 이미지 때문에
감기 기간 동안 하루에 두세 잔씩 반복적으로 마시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당분과 지방 섭취가 누적되면
면역 반응은 더욱 저하되고, 감기 지속 기간이 길어질 가능성도 높습니다.
전문가들은 “감기 환자에게 핫초코는 달콤하지만 불리한 선택”이라고 강조합니다.

의사들은 감기 증상이 있을 때
핫초코보다는 미지근한 물, 따뜻한 생강차(무가당), 레몬물, 맑은 수프 등이
체온 유지와 면역 회복에 훨씬 도움이 된다고 조언합니다.
평소 즐기던 달콤한 음료를 잠시 줄이기만 해도
회복 속도는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