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싱가포르 총리에 “앞으로 양국 유대관계 더 끈끈해지길”

박소정 기자 2024. 10. 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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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를 만난 윤석열 대통령이 "앞으로 두 나라의 유대관계가 더욱 끈끈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9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웡 총리님,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썼다.

현재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8일(현지 시각) 웡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양국 정상 부부는 싱가포르 국립식물원에서 윤 대통령 부부의 이름을 딴 난초 명명식을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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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X(옛 트위터)에 게재
윤석열 대통령이 8일(현지 시각) 싱가포르 국립식물원 내 VIP 난초정원에서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함께 저명 인사의 이름이 부여된 난초를 살피고 있다. /연합뉴스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를 만난 윤석열 대통령이 “앞으로 두 나라의 유대관계가 더욱 끈끈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9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웡 총리님,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썼다.

그는 “지난 5월 처음 대화를 나눈 이후 직접 만나게 돼 기쁘다”며 “싱가포르 국립식물원에서 총리 내외와 함께 한 점심 식사도 즐거웠다”고 덧붙였다.

현재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8일(현지 시각) 웡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양국은 수교 50주년인 내년을 맞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기로 했다. 양국 정상 부부는 싱가포르 국립식물원에서 윤 대통령 부부의 이름을 딴 난초 명명식을 열기도 했다. 이는 싱가포르 고유의 외교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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