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의 보수 인사 영입...정치적 전환인가, 이미지 세탁인가?

홍성민 기자 2026. 1. 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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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원용 "보수 인사 영입 아닌 능력 중심, 실용주의적 관점으로 바라봐야"
"다른 시각과 다른 생각을 가진 인물도 영입해야"
"이혜훈 장관 후보자의 적정 여부 청문회로 판단해야"
"효율적 정책 시스템 만드는 과정으로 대립 아닌 정치적 전환점 될 것"

- 유영일 "파격적인 인사는 맞아...통합의 출발점이라는 의미는 미지수"
"유승민 전 의원, 홍준표 전 대구시장 등은 색깔 명확...영입설은 리스크"
"'정권의 이미지 세탁'으로 바라보는 시각도...민주당 내부 반발 있을 것"
"이번 영입은 시험대...실질적인 정책 성과 등 나와야"

■ 방송 : 경인방송 라디오 <박성용의 시선공감> FM90.7 (26년 1월 6일 18:00~20:00)

■ 진행 : 박성용

■ 인터뷰 : 최원용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 & 유영일(국민의힘·안양5) 경기도의원

◆ 박성용: 묻고 따지고 파헤치는 쟁점 토론 다짜고짜. 2부에도 이어가겠습니다. 역시 최원용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 그리고 유영일 경기도의원과 함께하죠. 두 번째 주제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합리적 보수파를 향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혜훈 전 의원에 이어서 유승민 전 의원, 홍준표 전 대구시장 등의 영입설이 돌고 있는데요. 능력 중심의 인사인지 정권의 정치 전략인지, 해석이 좀 분분합니다. 이재명 정부의 보수 인사 영입의 득실을 여야의 시각으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이재명 정부의 보수 인사 기용 기조 일단 확인이 됐다고 보시는지, 먼저 최원용 특보님께 여쭤보겠습니다.

● 최원용: 저는 이거를 보수 인사 기용 기조 이런 표현보다는.

◆ 박성용: 네.

● 최원용: 그냥 능력 중심의 그리고 실용주의적 관점, 그리고 국민 통합의 관점에서 보는 게 저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뭐 후보자께서 이혜훈 후보자님이든 그분이 어떤 분이든 간에 그렇게 판단하는 게 맞지, 왜 진보 정권에서 보수 인사를 기용해 이렇게 하는 건 약간 편가르기라는 생각이 들고요. 대통령 국정 철학에 맞게 통합을 워낙 말씀하셨던 분이기 때문에, 능력 중심의 실용주의적 관점으로 이제 국민 통합을 위해서 하신다 그렇게 생각하고 싶습니다. 생각하는 게 맞고요.

◆ 박성용: 예. 능력을 강조해 주셨고 유 의원님?

○ 유영일: 어쨌든 현재 일단 거론된 분이 두 분이시잖아요. 이혜훈 전 의원님하고 또 김성식 전 의원님, 정말 이게 파격적인 인사는 맞다라고 보고요. 근데 이게 정말 진짜 통합의 출발점이다 라고 하는 것은 사실은 미지수라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결국에는  정국 안정하고 또 여론을 좀 인식한 그런 인사가 아닐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박성용: 예. 이 질문에는 이미 두 번째 질문에 답은 벌써 해 주신 것 같긴 한데 그래도 부연 설명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서 원론적인 질문부터 해볼게요. 이번엔 유영일 의원님께 먼저. 능력 중심의 인사 그리고 정치적 신뢰와 철학, 이 부분에서 정부 요직 인사 기준으로 무엇이 더 중요하다고 보십니까?

○ 유영일: 능력 중심이 당연히 맞죠.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게 정치적 성향이 맞지 않는다. 그럼 서로 불편하거든요. 더군다나 정당 성향에 맞지 않는다 이건 더 할 수가 없습니다. 결국에는 이게 뭐 현실적으로는 안 된다가 맞죠.

◆ 박성용: 그러니까 지금 말씀하신 건 아무리 능력을 우선시하더라도 정치 철학이 안 맞으면.

○ 유영일: 그럼요 할 수가 없죠.

◆ 박성용: 이 얘기를 해 주셨는데 특보님?

● 최원용: 장관이면 정무직 공무원인데 공무원이거든요. 공무원은 기본적으로 전문성 능력이 우선시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국정 철학의 문제는 대통령 국민께서 이혜훈 장관 후보자를 선택하시는 이유는 대통령이 그런 말씀하셨어요. 결국 정치는 국민이 한다. 국민이 하려면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야 되거든요.

◆ 박성용: 네.

● 최원용: 같은 사람만 모여 가지고 얘기하는 것보다는 다른 시각과 다른 생각을 가진 분이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옛날부터 그런 정권을 그런 대통령을 원했었고, 그래서 저는 이혜훈 후보자께서 장관이 되셔도 자기 소신껏 얘기해 주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결국 본인이 결정하는 건 아니잖아요. 뭐 여러 가지 정책 결정에 직업 공무원들 보좌도 받아야 되고, 여러 국무위원들 모여서 결정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우려할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고. 능력 중심이고 국정 철학 문제도 같이 잘 조화돼서 해결될 문제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 박성용: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 입장에서는 어쨌든 이전 정권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그런 인사인 건 분명하니까요. 어째듯 이혜훈 전 의원 이야기를 안 해볼 수가 없습니다. 일단 뭐, 왜 이재명 대통령은 이혜훈 전 의원을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발탁했다고 보시는지? 야권 핵심 인사를 핵심 재정 라인에 앉히는 게 어떻게 바라봐야 될지, 두 분의 평가를 좀 듣고 싶습니다.  유영일 의원님.

○ 유영일: 사실은 뭐 이게 분명한 거는 현실적인 계산이 밑바탕에 분명히 있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지금 뭐 아시다시피 경기는 좋지 않죠, 또 재정 건전성 역시 또 지금 뭐 엉망이기 때문에 이 경제 정책의 신뢰 확보가 사실 지금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얼마 전에 또 리얼미터에서 또 조사도 했더라고요. 아주 팽팽하긴 한데, 그분들을 봤을 때도 국민들이 다 평가를 한 거잖아요. 거기서도 마찬가지인 게 결국 이번 인사는 보수를 끌어안는 척의 이미지다라는 게 아주 팽팽합니다.

◆ 박성용: 그래요. 예, 특보님.

● 최원용: 뭐 이제 지금 기준으로 그렇게 판단할 수는 있지만, 우리가 송미령 장관 처음에 우리가 대통령께서 위임하셨을 때도 뭐 처음에는 그런 의견도 있다가 지금 얼마나 일을 잘합니까? 장관께서? 저는 이혜훈 장관 후보자도 장관이 되셔서 일을 잘하신다면, 대통령의 진심. 말씀드린 대로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하는 중요한 자리에 있어서 말씀드린 대로 국민의 목소리를, 여러 사람의 목소리를 듣는 그런 진심을 충분히 통한다고 생각하고 또 후보자께서 또 오랜 기간 기획재정 예산 분야에서 국회에서 일을 하셨기 때문에, 그런 능력이나 전문성을 충분히 고려했다고 판단합니다.

◆ 박성용: 예. 그런데 갑질 논란이 불거졌고, 자질 논란이 이제 계속 일고 있는데. 능력 중심 인사라면 과거에 논란이 있는 후보자도 받아들여야 할까? 아니면 윤리나 자질 논란이 최우선인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그래서 어떻게 보십니까?

● 최원용: 저는 그 윤리는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을 해요. 왜냐하면 뭐 능력도 중요하지만 국민들 시각이 있지 않습니까? 지금 국민들 생각하는 시각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이 균형이 있어야지 아무리 능력이 훌륭한 분이라도 윤리적 기준이나 이런 게 너무 떨어지면 그건 안 된다고 생각하고, 그거는 저뿐만이 아니라 모든 분들 그리고 우리 여권에 계신 모든 분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요. 그런 부분도 대통령님께서도 충분히 알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 박성용: 유의원님?

○ 유영일: 사실 이게 굉장히 안타까운 일이죠. 그런데 사실은 국회에서 여당 야당 할 거 없이 갑질하시는 의원님들에 대한 이런 소문은 사실 무성합니다. 그러다가 이제 이번에 어찌 됐든 간에 이혜훈 전 의원을 발탁하면서 이런 부분들이 좀 불거져 나왔다라고 보고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너무 안타까운 부분이고요. 사실은 인성이나 자질이 먼저죠. 조직에서는 그게 최우선되지 않으면 그 조직 역시 신뢰가 떨어지기 때문에 흩어지게 됩니다. 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박성용: 예 알겠습니다. 그래서 지금 계속 보도는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이런저런 보도들이. 이 후보자에 대한 대통령의 지명 철회가 필요하다고 보시는지? 이 질문을 먼저 특보님께 드려야 되는 것 같은데.

● 최원용: 지명 철회는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 거죠. 왜냐하면 청문회가 있는데 그 청문회 자체의 존재 자체를 그거는 뭐 무시하는 게 되니까 충분히. 옛날에 지금까지 국무위원 가운데 청문회 전에 굉장히 말이 많았던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혜훈 장관 후보자뿐만이 아니고 그래서 그 청문회에서 충분히 본인이 소명할 기회를 주고, 또 이제 의원님들이나 국민들이 또 이해하실 부분을 이해하시면 되는 거고요. 그래서 그 과정은 당연히 거쳐야 되는 거고. 과정 이후에 다시 판단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박성용: 네 알겠습니다. 그 반면에 지명 철회니 자진 사퇴니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어서 여쭤보는 건데, 유의원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 유영일: 글쎄 사실은 뭐 이건 제가 어떻게 말을 해야 될지 모르겠지만, 사실 뭐 대통령께서 선택하셨기 때문에 이 역시 대통령께서 결정하실 일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짜 시작 전부터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기 때문에, 아마 대통령 역시 본인이 많은 고민을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글쎄요 본인이 끝까지 책임을 지셔야 되는데, 그래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끝까지 책임지실지는 모르겠습니다. 그것까지는 제가.

◆ 박성용: 예 알겠습니다. 좀 조심스럽게 말하시는 부분이 있어서 뭐 더 하고 싶은 얘기 있으십니까? 관련해서?

● 최원용: 아니 대통령께서 충분히 여러 가지 청문회 과정을 거치고, 의견도 들어보시고 해서 현명하게 판단하시리라고 생각합니다.

◆ 박성용: 다시 좀 원론적으로 돌아가서 어쨌든 지금 영입설이 도는 분들이 계속 한두 분씩 나오더라고요. 현 정부의 외연 확장 전략으로 볼 때 보수 인사의 발탁이 적절하다고 보시는지? 앞서도 잠깐 잠깐 언급을 해 주셨습니다만, 유의원님 어떻게 보십니까?

○ 유영일: 지금 거론되신 분들을 말씀하시는 거죠? 유승민 전 의원님이나 홍준표 전 대구시장. 이런 설을 말씀하시는, 저는 이거는 잘못됐다라고 생각하고요. 이건 양쪽 진영의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이분들 같은 경우는 색깔이 명확하시거든요. 그런 제안에 일희일비하실 분들이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이거는 리스크라고 생각을 합니다.

◆ 박성용: 예 특보님은요.

● 최원용: 저는 우선 두 분 얘기가 설이기 때문에.

◆ 박성용: 네네네. 물론.

● 최원용: 설 갖고 여기서 말씀드리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데, 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로 모시면서 그분의 어떤 국정 그 당시 도정 철학 자체가 실용주의라는 거를 제가 뼈저리게 느꼈거든요.

◆ 박성용: 함께 오래 일을 하셨기 때문에. 

● 최원용: 그렇죠. 그래서 말씀드린 대로 보수 쪽 인사를 영입한다 그렇게 생각하기보다는 능력 있는 사람, 그리고 또 우리 국민 통합을 이룰 수 있는 사람, 그리고 국무위원으로 들어와서 우리와 다른 시각의 얘기를 할 수 있는 사람. 그래서 국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듣게 할 수 있는 그런 부분으로 생각하시는 게 저는 바람직하다고 보고. 그 부분이 뭐 보수이든 아니면 뭐 진보이든 어느 부분이든 저는 외국분이라도 유능한 분이라면 모셔 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실용주의 관점에서 저는 보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 박성용: 그런데 이제 앞서서 유의원님께서 리스크라는 단어를 써주셨기 때문에, 이게 정치적 실험인 동시에 리스크를 안은 도전일 수도 있지 않냐 이렇게 바라보는 시각도 존재하거든요. 그래서 자칫 아까 철학 얘기하셨으니까, 정책을 실행하는데 있어서 혼선을 줄 가능성은 없을까? 혹시 이재명 정부의 개혁 드라이브를 좀 떨어뜨릴 수 있는 가능성은 없을까 우려하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한번 여쭙습니다.

● 최원용: 그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개혁이라는 게 시간도 중요하지만 과정과 절차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끼리 빨리 밀어붙이는 것보다는,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대로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과정에서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들어보고, 여러 가지 문제점 같은 경우 현실적인 문제도 따져보고 하면서 절차를 하나하나 밟아가는 과정이 더 바람직하고 그런 개혁이 더 저는 완결성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듯이 뭐 기획예산처 장관이 물론 중요한 자리지만 여러 국무위원 중에 한 분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충분히 여러 가지 개혁 문제는 논의를 할 거고, 그 과정에 맞춰서 대통령 국정 철학에 맞춰서 가는 거기 때문에 그 부분은 저는 크게 우려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 박성용: 예 알겠습니다. 유의원님?

○ 유영일: 네. 뭐 말씀드린 대로 정치적 실험이자 리스크라고 생각을 하고요. 결국에는 이게 기대하고 불신이 사실은 둘 다 공존하기 때문에 계속 이런 얘기가 나오는 거거든요. 이게 정치 실용화로 또 받아들이는 편도 있고요. 또 결국에는 또 정권의 이미지 세탁이다 이렇게 바라보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제가 궁금하고 더 그런 거는 보수 인사 기용이라고 어쨌든 표현을 하지만, 사실 민주당 내에 강경파 계시거든요 이분들도 그렇게 생각할까요? 아닙니다. 이분들이 반발하실 거예요. 분명히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박성용: 그건 다음 질문에 있어서 제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 이제 이런 말씀도 하셨어요. 사회를 통째로 다 파랗게 만들 수는 없다 뭐 이런 얘기도 하셨는데, 하지만 지금 이 이슈와 관련해서 여권 내에서 좀 우려의 목소리도 있는 것 같던데, 반발을 키울 가능성은 없을까요? 그래서 특보님.

● 최원용: 국민의힘 이라면 저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우리 민주당은 저는 뭐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죠,

○ 유영일: 입당하신 지 얼마나 되셨죠?

● 최원용: 아니 왜냐하면 지금 대통령 국정 철학을 다 하고, 그리고 말씀드렸듯이 송미령 장관이 잘하고 계시고 또 여러 가지 뭐 능력 있는 분들을 필요한 자리에 앉혀서 국민 통합을 이루는 그 과정에 대해서는 뭐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죠. 뭐 민주당 분들이 모두 생각이 같지는 않지만 하지만 대다수 분들은 충분히 인정, 저는 대통령께서 이런 정책을 하시는 건 굉장히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충암고 인사 뭐 그런 인형 같은 거 그런 거 사실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충분히 훌륭하다고 생각하고, 저는 응원하고 계속 잘 이런 방향으로 갔으면 하는 그런 마음이 있습니다.

◆ 박성용: 예 알겠습니다. 유 의원님?

○ 유영일: 뭐 하여튼 개인적으로 응원 많이 하시고요. 그건 뭐 본인의 생각이시니까. 그런데 이거는 그 말씀을 잘못하신 거예요. 국민의힘은 가능하다. 국민의힘에 대해서 뭘 얼마나 아시나요?

● 최원용: 뭐 그 부분은 제가. 

○ 유영일: 그거는 그거는 굉장히 불쾌한 겁니다.

● 최원용: 아니 왜냐하면 아까 의원님이 먼저.

○ 유영일: 이거는 아니죠. 이거는 저는 합리적으로 중간적인 입장을 말씀드렸는데, 이거는 극단적으로 말씀하신 거예요. 그거는 표현이 잘못됐다라고 제가 분명히 정정 말씀을 드립니다.

● 최원용: 알겠습니다. 

○ 유영일: 그렇게 하시면 안 됩니다. 결국엔 리스크가 있다라고 보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 말씀드렸듯이 강경파에서는 분명히 있을 거다라고 제가 말씀드린 거지, 무조건 반발한다는 건 아닙니다.

● 최원용: 그렇죠. 

○ 유영일: 저도 마찬가지인 게, 국민의힘에서도 마찬가지인 게 진보 세력이 예를 들어서 이렇다라고 하면은 또 세신 분들은 당연히 반발하세요. 저는 그런 우려를 말씀드린 거죠.

● 최원용: 그러니까 저도 그 부분이 일정 부분은 있을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민주당 전체 의견은 그렇지 않다 그런 말씀입니다.

◆ 박성용: 그런 맥락에서 얘기를 해 주신 거겠죠. 이게 같은 맥락이긴 한데 이 질문 역시, 이재명식 인사. 어쨌든 국민들이 바라보는 시선은 신선함도 있고 또 한편으로는 괜찮을까. 이런 약간 걱정 우려도 있고 있는 게 현실이 사실인데, 정말 통합과 협치의 상징으로 남을까 아니면은 혹여라도 역풍이 생길 수 있지는 않을까 이런 우려의 목소리도 있긴 있거든요. 여기에 대해서 유의원님은 어떻게 보시는지?

○ 유영일: 정말 시험대라고 생각하고요. 이게 정치의 전환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럴 가능성도 있다라고 분명히 생각합니다. 그 이유가 현재 거론되는 두 분이 기용이 된다라고 하면, 이게 진짜 진영의 대립을 넘어 가지고 결과적으로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내셔야 되거든요. 그러면은 국민들이 이해를 하실 거예요. 그리고 체감을 하실 거죠. 근데 그 성과가 나오면 달라질 건데, 지금부터 사실 이렇게 시끄러운데 낙마라도 하게 되면, 아마 그 리스크는 더 클 거라고 생각합니다.

◆ 박성용: 그때는 또 역풍이 생길 수 있겠다라는 말씀이죠?

○ 유영일: 그렇죠 저는 그런 가능성들을 분명히 말씀드리고, 또 역시 정책 전환점이 될 수도 있다라고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 박성용: 네.

● 최원용: 저는 이제 정치 전환점의 가능성에 더 방점을 두는데요. 뭐 외국  의원 내각제 같은 거 보면 연정도 하고 하지 않습니까? 저는 늘 그런 생각을 했어요. 이 민주주의의 다수결의 문제가, 다수결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의사결정을 하는 이 구조가 저는 문제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다른 분의 의견을 들어보고 저는 이런 얘기를 하고 싶어요. 아까 뭐 이혜훈 장관 후보자께서 장관이 되셨으면 자기 소신껏 얘기한 그런 장관이 됐으면 좋겠어요. 그냥 그러면서 그 가운데서 자기 의견도 밝히고 또 다른 분들 의견을 하면서 그 가운데 제대로 된 정책이 만들어지고, 효율성 있는 정책이 만들어지는 그런 시스템을 저는 대통령께서 원하신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런 과정에 개혁이 가야 된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뭐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리스크가 있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저는 이런 리스크라면 충분히 감당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최원용: 이런 실험을 하고 대통령만이 아니라 다른 대통령이 오셔도 또 그런 부분을 계속해서 여러 국민의 목소리를 골고루 들어보는, 그래서 그런 정책을 만들어내는 것이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박성용: 예 알겠습니다. 집권 2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인사에 대한 제언을 좀 듣고 싶습니다.

● 최원용: 예. 먼저 이제 능력 중심의 지금까지 하셨는데, 능력 중심의 인사를 말씀드리고 여기서 능력이라는 거는 아무래도 공무원이니까요. 국민을 위해서 일해야 되니까 알아야 되지 않습니까? 전문성 있는 그런 분을 기용하시고 조금 윤리적 기준도 좀 지켜주시고, 그다음에 국민적 통합 아까 말씀하신 대통령께서 생각하는 여러 국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그런 인사들을 골고루 기용하시고. 그리고 대통령님의 국정 철학, 그리고 개혁에 동참할 수 있는 그런 인사를 계속 기용하시면 지금 하는 것처럼 잘 할 수 있다 그런 생각합니다.

◆ 박성용: 유의원님은 어떠십니까.

○ 유영일: 저는 정말 기본적인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이게 어떠한 기준으로 어떠한 인사를 할 건지 사실 이게 가장 필요하거든요. 이런 부분부터 국민들의 공감할 수 있고, 정말 라이브 좋아하시잖아요. 공개도 필요하면 하실 수 있고 그래야 된다라고 보고요. 검증 절차를 오픈했으면 좋겠습니다. 왜 또 이 얘기를 하냐면, 이 인사 기준이 지금까지 국무총리, 비서실장, 통일부 장관 인선 다 하셨잖아요. 그 외에도 이제 앞으로 계속 하실 거예요. 그러면 고위 공직자 인사검증 기준이라고 계속해서 만들어 오셨어요. 그럼 예를 들면 병역 기피나 세금 탈루, 불법 재산 증식, 위장전입, 음주운전, 성범죄 등등 다양하거든요. 그런데 그때그때마다 기준이 달라요. 이거를 국민이 어떻게 이해를 합니까? 이런 부분에 있어서 그 다른 기준을 갖다 대지 마시고, 정말 명확하고 투명한 기준부터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게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박성용: 기준의 정립부터 필요하겠다.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 최원용: 그렇죠. 기준의 정립이 있고 또 말씀하신 대로 그거는 말씀드린 대로 그 윤리적 기본, 거기에 이제 말씀드린 제가 능력 중심의 얘기를 할 때 능력을 전문성만 보는 것이 아니고 윤리적, 도덕적 기준을 말씀하셨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서 이렇게 나갈 수 있는 그런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박성용: 예 알겠습니다. 오늘 두 분 말씀 여기까지 듣죠. 고맙습니다.

○ 유영일: 감사합니다. 

● 최원용: 사실 이번 건은 좀 너무 민감한 사안이라서.

◆ 박성용: 아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예.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다짜고짜 최원용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특보, 그리고 유영일 경기도 의원과 함께 했습니다.

* 위 원고 내용은 실제 방송인터뷰 내용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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