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없이 기본아이템으로 고급스럽게 연출하는 법 7

1. 목걸이나 스카프로 포인트 주기

tvN '눈물의 여왕'

기본 디자인의 니트 상의나 티셔츠에 작은 펜던트가 달린 목걸이를 매치하면 쉽게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또 요즘 유행하는 지름이 작은 진주 목걸이를 매치하면 과하지 않으면서 여성스러운 매력을 살릴 수 있다. 실크 스카프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스카프를 목에 가볍게 매거나 가방에 달면 우아한 아우라가 풍기는 룩이 완성된다.

2. 보풀과 주름 없애기

아무리 좋은 옷이라도 구겨져 있고 보풀이 나 있으면 지저분한 인상을 주기 쉽다. 코트와 니트는 보풀이 생기지 않도록 세탁과 착용에 신경 쓰고 깨끗하게 다려 입어야 한다. 또한 같은 옷이라도 바느질 마감이 엉성하고 실밥이 튀어나와 있으면 저렴해 보일 수 있다. 집에서라도 깔끔하게 정리하는 게 좋다.

3. 톤온톤으로 코디하기

우아하고 고급스럽게 코디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톤온톤으로 코디하는 것이다. 화려한 색감보다는 베이지와 그레이 등 명품 브랜드에서 자주 사용하는 차분한 색상을 선택하면 기품 있어 보이는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베이지는 여성스럽고 우아한 분위기를 내기 좋으며, 그레이는 차분하고 세련된 느낌을 연출해 준다.

4. 화이트 또는 블랙으로 입기

무엇을 입어야 할지 모르겠다면 상하의를 블랙이나 화이트로 통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러한 올블랙, 올화이트룩은 크게 실패하지 않아 코디에 자신이 없는 사람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배우 김태리는 공식석상에서 올블랙룩과 올화이트룩을 자주 입는 편인데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5. 벨트로 포인트 주기

올블랙과 올화이트 패션이 단조로운 것 같다면 벨트를 활용해보자. 캐주얼한 티셔츠와 바지 차림에 벨트를 더하면 포멀한 무드를 살릴 수 있다. 또 심플한 디자인의 재킷이나 카디건 위에 벨트를 착용해 허리선을 강조해 주면 여성스러워 보이면서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6. 속옷 라인에 신경 쓰기

밝은색 상의나 바지 위로 속옷 라인이 선명하게 드러나면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기 어렵다. 흰색 옷에는 자신의 피부톤과 비슷한 베이지색 속옷을 맞춰 입으면 깔끔하게 연출할 수 있다. 타이트한 옷을 입었다면 밴딩이 넓은 속옷을 선택하면 군살을 가리고 매끄러운 라인을 만들 수 있다.

7. 실루엣이 두드러지는 옷 피하기

몸의 실루엣을 과하게 드러내는 옷은 격식 있는 옷차림과 거리가 멀다. 발목까지 붙는 스키니 팬츠보다는 일자로 슬림하게 떨어지는 팬츠가 더 매력적인 옷차림을 만들어준다. 더불어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를 입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셔츠나 바지가 너무 딱 맞거나 헐렁해 옷 본연의 실루엣이 흐트러지지 않는지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