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이경, 지석진-유재석에 속아 미션비 0원..전소민 흑화[종합]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2. 8. 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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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 캡처



‘런닝맨’ 최고액을 가진 전소민이 아무도 믿어주지 않아 1인 팀이 됐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런닝맨 2탄, 하도권-이이경-주우재가 출연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난주 전소민의 배신으로 유재석 이름표를 찾아낸 양세찬이 우승을 했다. 이름표 미션은 첫 번째 미션이며 4개의 미션에서 각자 점수를 획득해 상위 2인은 우승, 하위 2인이 벌칙을 받는다.

홀로 500점을 획득했던 재석과 그런 그의 이름을 획득한 양세찬은 600점을 얻었다. 레이스를 시작하자마자 유재석에게 이름표를 들켰던 전소민은 맹활약하며 신임을 얻는 데 성공했고 결정적 순간에도 동행했다.

양세찬의 우승이 더 가까워 보이자 전소민은 자신을 2등으로 붙여달라고 제안해 유재석 이름표 위치를 알려줬다.

2등이 아쉬운 유재석은 전소민을 보자 “그럴 줄 알았어. 내가 숨기고 나서 아차 했어. 소민이가 오늘 결정적으로 두 번 정도 역할을 해줬어. PD 전화를 포착한 거도 소민이야”라고 말했다.

송지효 이름표를 숨겨준 형인 PD에 하하는 “나는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 게 어떤 PD가 방송에 자기 집을”이라고 투덜거렸다.

여성 PD 집에는 처음 가보지 않냐는 지석진에 유재석은 “처음이야. PD 집 자체를 처음 가 봐요. 지효야 너는 PD 집에 왜 가겠다고”라고 물었다.

그 말에 송지효는 원래 평화공원에 가려고 했으나 PD 집 근처라 애원해서 숨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미션이 끝나고 양세찬은 650점, 유재석 540점, 하하-송지효는 0점이었다. 그리고 지석진 -20, 전소민 -60, 김종국 -100점이었다.

레이스에서 1등 한 양세찬은 꼬리 순위를 정하게 됐다. 나오라며 거들먹거리는 양세찬의 볼을 잡은 유재석은 “너 왜 이렇게 살이 쪘어”라고 놀렸다.

요즘 살이 계속 오른다며 웃은 양세찬은 복스럽다는 하하의 말에 유재석을 서열 꼴찌로 밀어버렸다.

너도나도 충성심을 어필하자 양세찬은 전소민을 2위, 김종국 3위, 지석진을 꼴찌로 서열을 매겼다.

SBS 방송 캡처



다음 미션은 ‘청개구리 텔레파시’다. 제시어를 듣고 각자 하나씩 쓰게 되는데 5명 이상 다른 것을 쓰면 성공이다.

첫 문제는 세 글자 수도였다. 고민하던 송지효는 ‘토트넘’을 써 폭소케 했다. 이어 지석진 또한 ‘시드니’를 썼고 5명은 수도를 맞혀 성공했다.

점수를 받은 3인이 추천되고 확률 높은 상위권 전소민, 김종국, 송지효가 뽑혔다. 탁구공이 제일 많이 들어있는 양세찬은 자신이 뽑히지 않자 당황했다.

동물이 들어간 사자성어에는 송지효는 답을 들고 민망해했다. 고양이 냥 한자를 쓴 냥중지축은 창조적인 오답 창출 능력을 뽐내 웃음 짓게 했고 두 번째 미션은 실패했다.

5명 이상은 정답을 맞혀야 하는 가운데 서열 1위 양세찬은 50점이 감점됐고 자리 수정에 나섰다. 지식인 유재석을 위로 올린 양세찬은 전소민을 아래로 옮겼다.

이에 발끈한 전소민은 양세찬에게 “나 그럼 이제부터 진짜 꼬라지다. 무조건 겹치게 쓸 거야”라고 협박했고 유재석은 “소민아. 꺼져”라고 말했다.

조선시대 위인에 유재석은 양세찬 답을 보고 “조선시대잖아. 이건 너무 어이없어서. 또 강감찬”이라고 폭로했다.

지석진은 조선시대 위인으로 최불암을 써 대놓고 서열 7위 자리를 반항했다. 쉬운 문제에 또 실패 후 다음 문제는 경제 용어다.

경제 용어 문제에 성공하고 탁구공 추첨 결과 하하, 하하, 유재석이 걸렸고 양세찬은 또 당첨에 실패했다.

우리나라 특별시 또는 광역시 문제에 하하는 ‘제주 광역시’라고 썼다. 특별자치도 제주에 멤버들이 분노하자 하하는 진짜 몰랐던 듯 헛웃음을 지었다.

다음 미션에 앞서 양세찬은 유재석을 2위, 하하를 꼴찌로 서열을 매겼다.

SBS 방송 캡처



세 번째 미션은 ‘통하였느냐’다. 세트 벽에 달려있는 총 30개의 전기 콘센트 중 6개만 작동한다. 1번부터 저주파 치료기를 착용한 채 번호를 외치는데 작동하지 않는 콘센트는 30점 획득, 작동하면 탈락이다.

1번 양세찬은 12번 콘센트를 선택했고 저주파가 작동하자 다급하게 빼라고 소리쳐 폭소케 했다. 21번을 선택한 유재석은 똥손을 자랑하며 가짜 콘센트를 골라 30점을 획득했다.

김종국, 송지효 또한 통과하고 전소민 차례가 왔다. 유재석은 전기가 통하는 콘센트에 전선을 꼽아 전소민에게 복수했다.

가짜 찾기에 성공한 전소민, 하하에 이어 지석진이 저주파를 착용했다. 그는 준비도 안된 상태에서 유재석이 진짜 콘센트에 전선을 꽂아 고통스러워해 폭소케 했다.

깐족대던 유재석은 두 번째에 진짜 콘센트를 골라 탈락했다. 진짜 남은 콘센트는 4개, 확률을 계산한 송지효는 4번을 골랐고 분석에 실패해 탈락했다.

미션 결과 양세찬은 0점, 유재석-송지효 30점, 지석진 90점, 전소민 120점, 김종국 180점, 1등 하하는 210점을 획득했다.

현재 1등은 540점 유재석, 2등 350 양세찬, 꼴찌는 60점 송지효였다. 역전을 위해 하위권 송지효, 지석진이 팀장이 됐다.

마지막 미션은 ‘마라톤 퀴즈’다. 대표 1인은 러닝머신을 달리며 뒤에서 설명하는 제시어를 맞혀야 한다. 팀원들은 몸으로 속담을 설명하면 된다.

3분 시간 동안 유재석이 달리기 시작했고 송지효 팀 양세찬, 전소민은 땅 짚고 헤엄치기를 몸으로 설명했다.

달리면서 뒤돌아보기 쉽지 않은 상황 속 유재석은 힘겹게 첫 문제에 성공했다. 달걀로 바위 치기를 맞힌 뒤 1분이 지나가 속도가 올라갔다.

2분 경과로 속도가 한 단계 오르자 유재석은 뒤도 제대로 돌아보지 못하고 달렸고 김종국은 “형 그거 그냥 유산소 아니야?”라고 물었다.

동네 헬스장으로 바뀐 분위기 속 멤버들의 외침에도 유재석은 달리기만 했고 4문제 성공했다.

지석진 팀 대표는 지석진이 걸렸다. 달리기 시작한 지석진은 첫 문제부터 패스했다. 등잔 밑이 어둡다 문제에서도 지석진은 달리기 바빠 가쁜 숨만 내쉬었다.

쫓기듯 뛰는 지석진은 갑자기 추격전을 시작했고 러닝머신 속도가 점점 빨라졌다. 뒤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뛰던 지석진은 결국 탈주해 빵점으로 레이스를 종료했다.

이어진 대결 결과 송지효 팀이 최종 승리해 각자 200점씩 부여받았다.

최종 결과 꼬꼬런 레이스 우승자는 유재석, 벌칙자는 김종국-지석진이었다.

SBS 방송 캡처



‘삼삼오오 레이스’에서 멤버들은 흩어져서 출근을 완료했다. 개인 미션비로 승패가 결정되는 레이스로 제작진은 원하는 금액을 미션비로 주겠다고 말했다.

단 7명의 희망 금액 중 최고액 1인, 최저액 1인은 미션비를 주지 않는다는 말에 멤버들은 불평을 쏟아냈다.

양세찬은 송지효에게 전화해 “누군가는 천만 원 쓰는 사람 있어요. 오늘은 깡패 특집이야”라며 판돈을 올렸다.

서로 눈치를 보며 통화하던 멤버들은 각자 희망금액을 써냈다. 37만 5천 원을 쓴 송지효와 10만 원을 쓴 김종국을 썼고 두 사람은 살아남았다.

결과가 공지되고 미션비가 없는 세 명의 팀장은 멤버들에게 돈을 협상해 데려가게 된다. 멋쩍게 등장한 하도권, 이이경, 주우재는 3인 팀을 완성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게스트 정체를 모르는 양세찬은 전소민에게 전화해 “오늘 게스트 누구야? 지금 너 빨리 남자 친구한테 문자를 보내서. 너 제작진 중에 남자 친구 있지 않아?”라고 몰아갔다.

진지한 표정의 하도권 팀장을 치열하게 멤버 분석에 나섰다. 한참 고민하던 하도권은 주우재에게 전화해 “팀을 먹어야 하잖아. 나는 욕망이 없어. 그냥 종국이 형이 몰락하는 것만 봤으면 좋겠거든”이라고 말했다.

그는 “너의 우승을 내가 도와줄 테니까 너는 나의 꿈을 이뤄주면 안 되겠니?”라며 “태워서 팀 할 것처럼 하다가 마지막에 그냥 버리는 거야”라며 김종국의 몰락 작전을 짰다.

이어 그는 이이경에게도 전화해 “이 형도 상처가 필요해”라며 김종국의 몰락 작전을 펼쳤다.

아무것도 모르는 김종국은 축구 클럽 반고정 멤버 이이경이 전화가 오지 않자 괘씸해했다. 마음에도 없는 지석진에게 전화한 이이경은 가진 돈을 다 퍼주겠다는 말을 믿지 않았다.

이이경과 통화하게 된 유재석은 30만 원이 있다며 15만 원을 제안했다. 그러나 이이경은 18만 원을 요구했고 유재석과 접선하기로 했다.

주우재는 양세찬에게 전화해 “나한테 존댓말 하지 마. 팀장이라고 권위적으로 하고 싶지 않아”라고 말했고 그는 수직관계가 좋다고 말해 당황하게 했다.

하하, 유재석에게 전화한 주우재는 거들먹거리며 갑질을 해 폭소케 했다.

하하와 송지효를 섭외하길 바라던 하도권은 김종국을 제안하는 송지효에 당황했다. 김종국을 무조건 태우면 팀을 하겠다며 돈도 많다는 송지효에 하도권은 먹잇감 김종국을 태우기로 했다.

SBS 방송 캡처



유재석은 게스트 주우재 번호를 알려달라는 전소민에게 이름을 바꿔 조세호 전화번호를 보냈다. 조세호가 팀장이라 생각한 전소민은 그에게 전화 걸었다.

전소민은 조세호가 전화를 받자마자 “3만 원 줄게. 그렇게 팀 하는 거잖아 오늘”이라고 말했다. 영문 모르는 조세호에 전소민은 “왜 게스트 아닌 척해요? 아니에요?”라고 말했고 집에 있는 그를 발견하고 당황했다.

유재석을 만난 이이경은 걸려오는 양세찬 전화를 받았다. 만 원을 가진 양세찬은 절반을 주겠다 말했고 이이경은 바로 전화를 끊어버렸다.

주우재와 통화하길 바라던 전소민은 계속해서 통화 중이자 안절부절못했다. 적은 판돈을 불렀던 지석진은 이이경에게 29만 원 제안을 받고 승낙했다.

지석진은 이이경, 유재석을 만났다. 이이경에게 4만 원을 주기로 한 유재석에 29만 원 지석진은 당황했다.

팀원 고정이 아니라 말한 이이경에 지석진은 하도권에게 문자 했고 유재석은 주우재와 통화에 나섰다. 고민하던 이이경은 유재석 5만 원, 지석진 29만 원으로 팀원을 고정했다.

오전부터 김종국과 싸웠다 말한 이이경은 “내가 머슬맨이라고 불렀다가 싸웠어. 종국이 형이 축구할 때도 공포정치로 해. 종국이 형 때문에 요즘 안 나가요. 갔다 오면 정신이 피폐해져 가지고”라며 폭로했고 유재석은 “자기 축구가 제일 문제면서 뭘 그렇게 남 축구를 얘기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김종국은 하도권을 만났다. 10만 원 있는 김종국은 2만 원을 제안했고 하도권은 승낙했다. 그가 김종국을 태운 진짜 의도는 녹화 초반부터 키워왔던 김종국의 몰락이다.

이때 김종국, 하도권을 태운 차를 발견한 송지효가 문을 열어버렸다. 송지효와 협상 미끼로 자연스럽게 내린 하도권은 10만 원을 약속받았다.

선택 종료까지 얼마 안 남은 시점에 김종국은 천진난만하게 식사를 시작했다. 옆에서 샌드위치를 먹는 김종국을 보던 하도권은 “잘 드시는 모습 보니 좋네요”라며 웃음 지었다.

멤버를 확실하게 결정 지을 거냐는 제작진에 마음 약해진 하도권은 김종국, 송지효를 팀원으로 만들었다.

SBS 방송 캡처



한참 거들먹대다 혼자 남은 주우재는 유일하게 팀원이 0명이었다. 끝내 그와 통화하게 된 전소민은 10만 원을 제안했다.

애걸복걸 전소민과 통화가 끝난 주우재는 하하와 만났다. 앞선 통화에서 하하가 가장 많은 돈을 가지고 있다 생각한 주우재는 그를 만났고 갑자기 양세찬이 나타났다.

부자라 주장하는 하하와 4천 원 있다는 양세찬에 주우재는 혼란에 빠졌다. 이제 와서 주우재에게 사과한 두 사기꾼은 결정이 보류됐다.

어떻게든 주우재를 잡으려는 하하, 양세찬에 전소민은 20만 원을 불렀다. 솔깃한 주우재는 전소민과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통화를 들은 하하는 “나 기분 안 좋아졌어. 처음부터 끝까지 너만 지지했는데”라고 말해 주우재를 공식 호구로 만들었다.

주우재는 0원이면 거짓말할 수 있다며 의심했고 전소민은 “너랑 팀 안 하면 나 무조건 혼자야”라고 애원했다.

전소민은 20만 원, 양세찬-하하는 2만 5천 원을 불렀다. 전소민이 받은 진짜 금액은 47만 원이었다. 그는 결정하지 못하는 주우재에게 “나 20만 원 간다. 너 그것만 알아”라며 삐쳐 차에서 내려버렸다.

결국 전소민은 자진해서 깍두기가 됐고 주우재-양세찬-하하가 팀이 됐다.

홀로 약속 장소에 도착한 전소민은 “나 오늘 혼자야. 나 오늘 봐, 어떻게 방송하는지”라고 싸늘하게 선언했다.

전소민은 “도마뱀처럼 생긴 애가 굴러 들어와 가지고 아주!"라고 소리쳤고 주우재 팀이 등장했다.

타도 김종국을 외치던 하도권은 “종국이 형을 내리게 하려고 했는데 신생아처럼 계속 뭘 먹는 거예요”라고 호소했다.

계약 금액은 주우재 5만 원, 하도권 12만 원, 이이경은 34만 원이다. 혼자인 전소민은 47만 원이자 주우재는 동공지진이 일어났다.

12만 원 계약된 하도권은 그대로 낙찰됐고 34만 원 이이경은 0원이었다. 73만 2천 원을 적은 지석진은 최고액, 8만 원을 쓴 유재석은 최저액으로 0원에 당첨됐다.

0원들 데리고 협상만 1시간 한 이이경은 절규했다. 최고 미션비의 1인 팀 레이스의 승자는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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