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형차에 직렬 6기통을 넣은' 이색적인 세단이 있다. GM대우 토스카는 2006년 나온 중형 세단이다. 매그너스의 뒤를 이은 모델이다.

중형차의 직렬 6기통
토스카는 국내 중형차 최초로 가로배치 직렬 6기통 엔진을 얹었다. 부드러운 회전 질감이 강점으로 꼽혔다. 동급에서 보기 드문 구성으로 차별화를 노렸다. 수출명은 쉐보레 에피카였다.

가격과 사양
출시 당시 2.0 기본형이 약 1,640만원이었다. 트렁크 용량이 490L로 동급 최대 수준이었다. 국내 중형 최초로 뒷좌석 열선시트를 적용했다. 2008년에는 6단 자동변속기를 더한 개선형이 나왔다.

지금 본다면
토스카는 대우·GM대우 중형차 계보의 후반부를 장식한다. 단종된 지 오래라 매물은 제한적이다. 직렬 6기통이라는 개성이 지금도 회자된다. 저렴하게 옛 중형차를 경험하려는 이에게 어울린다.

토스카는 개성 있는 엔진으로 기억되는 국산 중형 세단이다. 클래식 세단을 원한다면 눈여겨볼 만하다. ※ 2006년 초기형과 2008년 6단 자동 '프리미엄6'는 사양이 다르며, 141·144마력 표기는 연식·트림 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