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킥보드 고장 신고했는데 무시..다음 이용자 결국 교통사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경찰청은 공유 전동킥보드 고장 신고를 무시하고 방치해 다음 이용자를 다치게 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상)로 A(37) 씨 등 관리업체 관계자 2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넘겼다고 29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공유 전동킥보드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고 조그만 기계 결함으로도 이용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며 "전동킥보드 사고가 나면 고장 신고 여부와 조치가 적정했는지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유 전동킥보드 사고 장면 [충남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6/29/yonhap/20220629145749477bvej.jpg)
(예산=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경찰청은 공유 전동킥보드 고장 신고를 무시하고 방치해 다음 이용자를 다치게 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상)로 A(37) 씨 등 관리업체 관계자 2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넘겼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월 25일 오후 1시 40분께 B(26) 씨가 타던 공유 전동킥보드가 달리던 승합차와 부딪쳤다.
B씨는 경찰에 "전동킥보드 제동이 안 됐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조사 결과 전날 이 킥보드를 탄 이용자가 브레이크가 고장났다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A씨 등은 수리를 한 것처럼 본사에 거짓 보고했고, 본사는 이 킥보드 이용을 활성화했다.
결국 이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던 B씨는 사고로 2주 동안 병원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게 됐다.
경찰 관계자는 "공유 전동킥보드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고 조그만 기계 결함으로도 이용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며 "전동킥보드 사고가 나면 고장 신고 여부와 조치가 적정했는지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2017년 117건이던 전동킥보드 교통사고는 지난해 1천735건으로 4년 만에 15배 가까이 늘었다.
soy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트럼프 "핵 많은 김정은 옆에 주한미군 뒀는데 韓 우리 안도와"(종합) | 연합뉴스
- "사람 머리 보인다"…격추전투기 美장교 구조작전 '놀라운 시작'(종합) | 연합뉴스
- 관물대 보고 20분간 차렷…후임 괴롭힌 해병대원 벌금형 | 연합뉴스
- 대구 대형병원 7곳, 고위험 임신부 수용 거부에 쌍둥이 1명 숨져 | 연합뉴스
- 전한길, 국힘 탈당…"제도권 내 싸움 승산 없어, 시민단체 창설" | 연합뉴스
- 보완수사로 뒤집힌 자살 사건…남편 살해 80대 혐의 인정 | 연합뉴스
- '새신랑의 안타까운 죽음'…직장 괴롭힘 장수농협 임원들 벌금형 | 연합뉴스
- 울먹인 한덕수…항소심서 1심 선고형과 같은 징역 23년 구형(종합) | 연합뉴스
- 카녜이 웨스트 런던 공연 논란…英, 입국거부 검토 | 연합뉴스
- 외모 비하에 귀 깨물고 주먹질까지…'갑질' 선배 소방관 결국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