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리신 든 '표식'의 자신감 "음파 잘 맞으며 진입 각 보였다"

김형근 2022. 7. 22.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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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세트 접전 끝 리신으로 다시 한 번 DK를 무너뜨리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한 ‘표식’ 홍창현이 승리의 기쁨을 이야기했다.

2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6주 3일차 2경기에서 DRX가 DK에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했다.

승리 소감으로 “오늘 경기력이 좋았고 승리한 점은 기쁘지만 지난 경기 돌이켜보면 다 이길 경기 아쉽게 져서 5위라는 순위에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한 홍창현은 DK전에 강한 면모를 보여준다는 이야기에 “이상하게 DK만 만나면 각성하는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오늘 경기에 중요했던 부분으로 “저희 밴픽이 아무래도 후반으로 가면 불리했기에 최대한 초중반에 교전을 유도해 빨리 경기를 끝내자는 생각이었다.”고 밝힌 뒤 ‘캐니언’ 김건부와 대결 상황서의 정글 동선에 대해서는 “지난 경기처럼 특이한 동선은 없었으며 구도대로 동선을 잡았다.”고 밝혔다.

3세트 블루 사이드로 들어가 리신을 선택한 상황서 자신이 있었는지를 묻는 질문에 “이길만하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1세트 승리하고 3세트 다시 리신을 고르면서 잘하게 된 것 같다.”고 답한 홍창현은 리신의 진입 각을 어떻게 보는지에 대해서도 “리신 하는 사람들은 다들 느끼지만 잘되는 날이 있는데 그게 오늘이었던 것 같다. 음파가 잘 맞으면 각이 잘 보이게 되는 것 같다.”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경기 주도권에 영향을 끼친 두 번째 전령 전투 상황의 진입 상황을 설명해달라는 요청에는 “코르키의 슈퍼 발키리가 빠지면서 상대 세 명이 아래쪽에 몰려있는 상황이 되어 진입 각이 보였던 것 같다.”고 당시 상황을 돌아봤으며, 승리를 확신한 순간으로는 “네 번째 드래곤 싸움을 패해서 아차 싶었지만 그 다음 드래곤 싸움서 승리하며 확신이 생겼던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최근 폼을 다시 회복할 수 있던 계기로 “최근 몸과 마음 모두 힘들었는데 감독님께서 빠듯한 LCK 일정 가운데 쉴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덕분이다.”라고 김상수 감독에 감사 인사를 전한 홍창현은 다음 경기인 젠지e스포츠 전에 대한 각오로 “지난 경기 1세트를 이길 뻔한 경기를 지면서 2세트 힘없이 무너졌다. 이번에는 잘 준비해서 꼭 이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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