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만 가도 가족 모임 실패 없다!" 경기 안성, 가족 동반 추천 맛집 5곳
안성 맛집 투어를 계획 중이신가요? 그렇다면 이 기사를 끝까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현지인들도 인정하는 진짜 맛집부터 SNS에서 화제가 된 핫플레이스까지,
안성의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완벽 가이드를 준비했습니다.
안일옥
안성 맛집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바로 '안일옥'입니다. 80년 전통의 우탕 전문점으로, 3대에 걸쳐 그 맛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안일옥의 대표 메뉴는 단연 '소머리국밥'입니다. 커다란 무쇠솥에서 온종일 고아낸 사골, 양지머리, 소머리로 만든 진한 국물이 특징입니다. 국물에 밥을 말아 먹으면 깊은 맛이 입안 가득 퍼집니다.
이곳의 또 다른 인기 메뉴로는 족탕, 도가니탕, 곰탕, 갈비탕 등이 있습니다. 모든 메뉴에 한우만을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어, 고기의 질과 맛에서 타협이 없습니다.
안일옥을 방문할 때는 점심 시간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지인들과 관광객들로 항상 붐비는 편이라,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고 싶다면 오전이나 늦은 오후 시간대를 추천합니다.
담소원
'담소원'은 안성의 특산물인 안성포도를 활용한 메뉴로 유명한 갈비 전문점입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골프채갈비탕'입니다. 이름처럼 골프채 모양의 갈빗대가 탕에 들어가 있어 시각적인 재미도 더해줍니다.
달콤한 맛으로 양념한 '그린포그돼지갈비'도 이곳의 특색 있는 메뉴입니다. 달콤함과 갈비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독특한 맛을 자랑합니다. 이 외에도 소금구이, 갈비찜정식 등 다양한 갈비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담소원은 SNS에서도 인기가 높아 주말에는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평일 방문을 추천하며,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쌍둥이네
안성의 마둔저수지 근처에 위치한 '쌍둥이네'는 민물고기 요리로 유명한 식당입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얼큰한 맛이 일품인 '민물매운탕'과 '붕어찜'입니다.
민물매운탕은 신선한 민물고기와 각종 채소가 어우러져 깊은 맛을 냅니다. 특히 칼칼한 국물은 추운 날씨에 몸을 녹이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붕어찜은 부드러운 살과 함께 각종 야채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건강한 맛을 자랑합니다.
이 외에도 토종닭과 오리요리도 맛볼 수 있어, 다양한 메뉴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쌍둥이네는 마둔저수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약수터식당
안성 양성면에 위치한 '약수터식당'은 30년 전통의 곱창전골 맛집입니다. 이곳의 곱창전골은 특유의 냄새가 없어 곱창을 처음 접하는 분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곱창전골의 매콤한 육수는 깊은 맛을 자랑합니다. 여기에 면사리를 추가해 먹는 것이 이곳만의 필수 코스입니다. 식사 후 마무리로 먹는 볶음밥 또한 이 집의 별미로 꼽힙니다.
약수터식당은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아 대기 손님이 많은 편입니다. 방문 시 기다림은 필수이지만, 그만큼 맛있는 음식을 기대해도 좋습니다.
옹기골추어탕
안성 시내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 위치한 '옹기골추어탕'은 이름 그대로 추어탕으로 유명한 식당입니다. 조용하고 한적한 위치에 자리 잡고 있어 여유로운 식사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이곳의 추어탕은 걸쭉하면서도 구수한 맛이 특징입니다. 미꾸라지의 영양가와 맛을 그대로 살린 추어탕은 건강식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추어전골과 추어조림도 인기 메뉴이며, 작은 소쿠리에 담아 나오는 추어튀김은 고소한 맛을 더해줍니다.
옹기골추어탕은 주차 공간이 넉넉하지 않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성은 서울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도시입니다. 이번 기사에서 소개한 5곳의 맛집을 중심으로 안성 맛집 투어를 계획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각 식당의 특색 있는 메뉴와 분위기를 직접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안성의 맛집들은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습니다. 식사를 하면서 안성의 정취를 느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 안성의 매력에 푹 빠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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