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어웨이 모두 경험한 '케리아' 류민석 "e스포츠에도 적용하면 재밌을 것"[LCK]
[수원=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지난해에는 홈, 올해에는 원정에서 홈 커밍 이벤트를 소화한 '케리아' 류민석. 그는 축구처럼 e스포츠에도 이런 제도가 적용되면 재밌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T1은 4일 오후 3시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LCK 정규시즌 KT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김정균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지난해에는 우리 홈이였고 꼭 이겨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다. 이날은 원정이라 상대적으로 부담감이 덜했다. 2-0으로 승리해 기뻤다"고 미소 지었다.
'케리아' 류민석은 "지난해 홈그라운드 경기에서 패해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초청 경기에서 승리해 기쁘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KT전 준비에 대해 "팀 전체적으로 경기력을 올려야겠다고 생각했다. 거리가 멀지 않아 이동은 선수별로 다 달랐다. 잠을 잘 자는 선수는 수원에서 잤으며 아닌 선수는 이날 출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인터뷰 때 말했듯이 지금은 조급함보다 여유롭게 하면은 경기력이 올라올 것으로 생각했다. 이것만 생각했다"고 밝혔다.
케리아는 원정으로 경기를 치른 것에 대해 "선수로서는 굉장히 재밌고 뜻깊었다. 하지만 제 앞이 T1 팬 집중응원석이라 T1팬이 더 많이 보였다. 어웨이라는 압박감은 없었다"고 밝혔다.
케리아는 2세트 역전승 배경에 대해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챔피언이 많다고 생각했다. 변수를 만들면서 풀려고 했다.
홈/어웨이 방식에 대해선 "축구를 자주 보고 좋아한다. 거기는 홈/어웨이에 따라 경기력도 달라지는 것 같다. e-스포츠에 적용하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 홈/어웨이를 둘 다 경험했는데 확실히 색달랐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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