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때가 아니다"… 홍준표, 김건희 여사 공개 활동 지적

김인영 기자 2024. 9. 19. 0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개 활동 움직임에 대해 "답답하더라도 지금은 나오거나 공개 활동할 때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최근 방송된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 출연해 야당이 김 여사의 공개 활동 조짐을 비판한 것에 대해 "온갖 구설에 다 올라가 있기에 답답하더라도 지금은 나오실 때가 아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공개활동 움직임에 대해 자중할 때라고 표했다. 사진은 홍 시장이 지난달 15일 대구 북구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 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개 활동 움직임에 대해 "답답하더라도 지금은 나오거나 공개 활동할 때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최근 방송된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 출연해 야당이 김 여사의 공개 활동 조짐을 비판한 것에 대해 "온갖 구설에 다 올라가 있기에 답답하더라도 지금은 나오실 때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여사 활동을) 긍정적으로 봐야 하는데 각종 구설수 때문에 국민들은 그걸 긍정적으로 보지 않고 악의적으로 본다"며 "공개 활동은 국민들을 더 힘들게 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소나기가 내릴 때는 피해 가는 게 옳기에 안 했으면 좋겠다. 좀 참고 있는 게 좋지 않을까"라며 "답답하겠지만 자숙하고 있는 것이 옳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홍 시장은 제2부속실 설치 이후 김 여사의 공개 활동도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선 "조언할 참모가 없을 것이니 대통령이 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