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탄소중립 기후 기술 어디까지 왔나..한국에너지공대, 대학생 캠프 참여자 모집.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30명 내외로 교육,실습,숙식 무료 제공....MIT, 칭화대, 도쿄대 석학 강의도.

미래 탄소 중립 기후 기술을 엿볼 수 있는 대학생 캠프가 열린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한국에너지공대는 오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 간 나주 에너지공대에서 개최하는 ‘탄소중립 기후기술 여름 캠프’ 참가 대학생을 모집한다.

화공·환경·에너지·소재·화학·생물 등 전국 대학교 기후기술관련 학부에 재학 중인 3학년 이상 학부생을 대상으로 30명 내외를 모집한다.

참가자에게는 교육·실습·숙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행사는 탄소 중립 기후 기술을 주제로 한 에너지공대 교수들의 강연(5일), ‘기업에서의 탄소중립 기후기술’에 대한 국내 주요기업(SK이노베이션·한화솔루션·LG화학·한전·포스코) 연구소와 미국 MIT 공대·중국 칭화대·일본 도쿄대 교수 등의 강연(6일), 기후기술 실습(7일) 등으로 진행된다.

희망자는 오는 7월 12일까지 온라인(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LBY8BbdD6xGlM-vcFaSWA-f-85B_PC8_nna76glxR_2ayDw/viewfor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켄텍 관계자는 “기후변화의 속도와 함께 발전하고 있는 각국의 선진기술, 노력 등을 소개하기 위한 캠프”라며 “학부생들에게는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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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대 기후기술 여름캠프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