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탑승한 실용위성 3기 초기 교신 성공

김지은 기자 2023. 5. 25. 22: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누리호에 탑재된 8기의 실용위성 중 3기의 신호가 확인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오후 9시 기준 누리호 탑재위성 교신 상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큐브위성 중에는 한국천문연구원의 군집 큐브위성 도요샛 4기 중 1호가 오후 8시 3분, 루미르 위성이 7시 53분 비콘 신호를 확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형 우주 발사체 누리호가 발사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누리호에 탑재된 8기의 실용위성 중 3기의 신호가 확인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오후 9시 기준 누리호 탑재위성 교신 상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차세대소형위성 2호는 오후 7시 7분 누리호 3차 발사 43분 후 남극 세종기지에서 비콘 신호를 수신한 데 이어 7시 58분 대전 KAIST 인공위성연구소 지상국에도 초기 교신에 성공했다.

비콘 신호는 위성에서 주기적으로 지상에 보내는 고유 전파신호를 의미한다.

큐브위성 중에는 한국천문연구원의 군집 큐브위성 도요샛 4기 중 1호가 오후 8시 3분, 루미르 위성이 7시 53분 비콘 신호를 확인했다.

다른 위성은 아직 신호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26일 대전 KAIST 인공위성연구소 지상국 및 해외 지상국(스웨덴 보덴)과의 교신을 통해 위성의 상태를 정밀하게 확인할 예정이다.

또 26일 오전 11시쯤 위성 상태에 대한 결과를 발표한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