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이 몸이 부으면 "살이 쪘나?" 하고 걱정합니다.
반대로 체중이 늘었는데도 "붓기겠지" 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도 하죠.
하지만 부종(붓기)과 지방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둘을 제대로 구별해야 관리 방법도 달라집니다.
붓기와 살, 가장 큰 차이는?

간단히 말하면,
붓기는 몸속에 수분이 과도하게 쌓인 상태이고, 살은 지방이 늘어난 상태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비슷해 보여도 원인도, 해결 방법도 다릅니다.
붓기의 특징
부종은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생겼다가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특징은
✔ 아침과 저녁 얼굴 크기가 다르다.
✔ 신발이나 반지가 갑자기 꽉 낀다.
✔ 하루 사이에도 부기가 심해졌다가 줄어든다.
✔ 다리를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자국이 잠시 남는다.
✔ 충분히 쉬거나 자고 나면 붓기가 줄어든다.
특히 전날 짠 음식을 먹거나 술을 마신 다음 날 이런 증상이 잘 나타납니다.
살의 특징

지방은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습니다.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 체중이 꾸준히 증가한다.
✔ 얼굴과 몸이 계속 비슷하게 통통하다.
✔ 아침에도 저녁에도 큰 차이가 없다.
✔ 눌러도 자국이 남지 않는다.
✔ 운동과 식단 조절을 해야 조금씩 줄어든다.
즉, 시간이 지나도 계속 유지되는 변화라면 지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가 체크해 보세요

① 아침보다 저녁에 더 심하게 붓나요?
→ 그렇다면 부종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②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자국이 잠시 남나요?
→ 부종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③ 체중은 그대로인데 얼굴이나 다리만 커 보이나요?
→ 일시적인 붓기일 수 있습니다.
④ 몇 달 동안 꾸준히 몸집이 커졌나요?
→ 지방 증가 가능성이 높습니다.

몸이 부었다고 모두 살이 찐 것은 아닙니다.
또 살이 찐 것을 단순한 붓기로 착각해서도 안 됩니다.
붓기는 수분의 문제이고, 살은 지방의 문제입니다.
두 가지를 구별하는 것만으로도 불필요한 다이어트를 줄이고, 혹시 숨어 있는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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