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의 WBC 유니폼, 150만 달러에 팔렸다

성진혁 기자 2026. 3. 2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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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의 도쿄돔 대만전서 만루 홈런 쳤을 때 입었던 것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얼마 전 막을 내린 2026 WBC(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착용했던 일본 대표팀 유니폼이 23일 MLB(미 프로야구) 공식 경매 사이트에서 150만달러(약 22억 6000만원)에 팔렸다.

오타니 WBC 유니폼 경매, 150만 달러에 낙찰/MLB 옥션
<YONHAP PHOTO-6183> Shohei Ohtani celebrates after hitting a grand slam during the second inning of the World Baseball Classic (WBC) Pool C game between Japan and Taiwan at the Tokyo Dome in Tokyo, Japan, 06 March 2026. EPA/FRANCK ROBICHON/2026-03-06 21:56:59/<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오타니가 지난 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렸던 본선 1라운드 대만전에서 입었던 유니폼이다. 당시 등번호 16번을 달고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오타니는 2회에 만루 홈런을 쳤다. 이번 경매는 15일(현지 시각) 시작됐고, 가격이 계속 올라 150만달러를 돌파(150만10달러)했다.

오타니가 2023년 WBC에서 일본을 우승으로 이끌었을 때의 유니폼 경매와 비교된다. 당시 그가 본선 1라운드 호주전에서 입었던 유니폼은 MLB 경매 사이트를 통해 12만6110달러(약 1억9000만원)에 낙찰됐다. 이번엔 당시보다 열 배 넘는 가격에 팔린 것이다.

오타니가 2024년에 메이저리그 사상 처음으로 ‘50홈런, 50도루’를 달성했을 때의 50호 홈런볼은 439만 2000달러로 낙찰된 바 있다. 마크 맥과이어(전 세인트루이스)가 1998년에 쳤던 시즌 70호 볼의 낙찰 가격 300만 5000달러를 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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