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기를 줄였는데도 수치가 잡히지 않는 분이 계십니다. 기름은 눈에 보이는 곳보다 숨은 곳에 더 많습니다.
삼겹살보다 무서운 것이 따로 있습니다. 특히 조심하셔야 할 세 가지를 짚어 드립니다.

튀긴 닭껍질
닭껍질은 튀기는 순간 기름을 두 배로 머금습니다. 바삭한 맛에 손이 계속 가는 것도 문제입니다. 드시겠다면 껍질을 벗겨 내고 살만 드시기 바랍니다. 구워 드셔도 기름이 흘러나오니 종이에 받쳐 드십시오.

크림 든 빵
크림에는 굳은 기름이 진하게 들어 있어 수치를 빨리 올립니다. 달아서 기름이 들었다는 느낌조차 들지 않습니다. 빵을 드시겠다면 속이 비어 있는 것을 고르시기 바랍니다. 한 개를 다 드시기보다 반만 덜어 드시는 편이 낫습니다.

가공 치즈
낱개로 포장된 치즈에는 소금과 굳은 기름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한 장씩이라 양을 가늠하기 어려운 것이 함정입니다. 드시겠다면 하루 한 장까지만 드시기 바랍니다. 자연 치즈로 바꾸시면 첨가물이 훨씬 적습니다.

튀긴 닭껍질과 크림 든 빵, 가공 치즈는 모두 기름이 숨어 있는 것들입니다. 끊으시라는 뜻이 아니라 횟수를 줄이시라는 뜻입니다. 오늘부터 한 가지만 상에서 덜어 내시기 바랍니다. 수치가 계속 오르면 드시던 약은 임의로 줄이지 마십시오.
Copyright © 본 콘텐츠는 저작권이 보호되며 카카오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