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미테구 "소녀상 사유지로 옮겨야‥4주 이내 철거령 발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독일의 수도 베를린의 미테구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에 대해 미테구청장이 이전되지 않으면 4주내에 철거를 명령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슈테파니 렘링커 미테구청장이 현지시간 25일 성명을 내고 "소녀상을 항구적으로 남길 합법적 방법은 사유지로 이전하는 것 외에는 없다"면서 철거명령 방침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미테구가 소녀상을 설치한 코리아협의회에 사유지로 이전할 것을 제안했지만 단체는 거절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독일의 수도 베를린의 미테구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에 대해 미테구청장이 이전되지 않으면 4주내에 철거를 명령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슈테파니 렘링커 미테구청장이 현지시간 25일 성명을 내고 "소녀상을 항구적으로 남길 합법적 방법은 사유지로 이전하는 것 외에는 없다"면서 철거명령 방침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미테구가 소녀상을 설치한 코리아협의회에 사유지로 이전할 것을 제안했지만 단체는 거절했다고 전했습니다.
미테구청은 지난 2020년 9월 설치한 소녀상 허가 기간이 2022년 9월 끝났다며 이달 28일까지 철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미테구 의회는 지난 19일 소녀상 영구존치를 보장하고 이를 위해 베를린 시 당국과 협의에 나서라고 미테구청에 촉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으나 결의안에 법적 구속력은 없습니다.
전봉기 기자(leadship@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0494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오늘 국회 본회의‥'방송4법·노란봉투법' 재표결
- 백종원 "이건 미친 짓"하며 안대 썼는데‥결과는 '대박'
- "무속인이 윤 대통령 서거 얘기"‥인요한 의원실 전화한 남성 경찰 조사
- "맹장 수술도 못 한다고요?" 부산 헤맨 중학생 어머니
- 민희진 "돈 줄 테니 나가라 했다"‥하이브 "터무니없는 거짓 주장"
- NBS 尹 지지율도 '역대 최저'‥'김건희 특검법 찬성' 65%
- "명태균, 김 여사 통화 들려줬다"‥계속되는 폭로 "국감 나갈 것"
- "김태효, 국기에 대한 경례 거부"‥폭발한 野 "파면 요구"
- "딥페이크 영상 속 내가 더 매력적?" 황당 미스코리아대회 질문에‥주최 측,"사과드린다"
- 윤 대통령 "AI 국가 총력전 선포‥2027년까지 3대 강국 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