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피겨 스케이트 선수로 활약했던 김연아 선수는 놀랍게도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던 박찬호도, 골프에서 최고의 영예를 안았던 박세리보다도 더 많은 수입을 얻은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줍니다.
추정된 바에 따르면 김연아가 벌어들인 수입은 모두 2천억원에 달한다는 말이 있는데요.
김연아가 활동했던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각종 대회 상금과 스폰서 계약 등을 통해 그녀가 벌어들인 금액은 매년 100억 원에 달했습니다.
2014년 수입은 약 170억원에 달했고 이는 전 세계 여성 스포츠 선수 중에서도 4위에 오를 정도로 엄청난 수입이었는데요.
뿐만 아니라 김연아는 은퇴 이후 올림픽 금메달과 은메달 획득으로 매월 100만원 가량의 연금을 지급 받게 됩니다.
또한 각종 포상금과 격려금 역시 지급받는데요.
금메달을 획득했다는 것만으로 매년 약 2800만원 가량의 수입이 들어오는 셈입니다.
이 외에도 김연아의 광고 출연료는 회당 최고급인 10억원 가량이 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2008년부터 그녀가 30여개 이상 기업의 CF 160편을 촬영했다는 점을 감안하면지금쯤 2천억원 수입을 가지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더해 김연아는 2011년 12월 22억 원에 매입한 서울 동작구 흑석동의 빌라 마크힐스는 74평형에 달하며 한강대교와 동작대교 사이 강변 언덕에 위치해 있어 한강이 한 눈에 보입니다.
이 건물의 현재 시세는 무려 6.5배 이상 오른 가격대인 150억 원에 달하는데요.
김연아는 자신의 결혼식에 온 손님들을 위해 모두에게 20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주며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김연아는 단순히 재산을 불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이들을 위해 기부와 선행을 실행하는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는데요.
2022년 기준 김연아의 누적 기부금액만 따져도 무려 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후에도 2023년 2월 15일 자신의 고가 초상화를 판매해 얻은 수익을 튀르키예 지진 돕기 단체에 기부했고 이보다 앞선 2월 10일에도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 피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긴급구호 성금 1억 2985만원을 기부한 바 있습니다.
요즘 막대한 수입을 벌어들이는 연예인들이 플렉스를 외치며 자신의 재력을 자랑하는 가운데, 김연아의 행보는 훨씬 더 주목할 만한 부분인데요.
앞으로도 김연아가 어떤 활동들을 이어갈 지 기대가 되네요.
누구 못지 않게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김연아인 만큼 앞으로 그녀의 삶이 행복하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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