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前 한화 중견수, 무릎 수술 받는다..."더 이상 뛸 수 없는 상황까지 갔다" 충격 진단

김지현 기자 2026. 3. 2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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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화 이글스 외인 마이크 터크먼(뉴욕 메츠)이 무릎 수술을 받는다.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카를로스 멘도사 메츠 감독은 터크먼이 왼쪽 무릎 반월판 파열로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멘도사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터크먼은 더 이상 뛸 수 없는 상황까지 갔다"라며 "그가 더그아웃 돌아왔을 때 트레이너들도 즉각 상황을 인지하고 있었다"고 밝혀 부상의 심각성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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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전 한화 이글스 외인 마이크 터크먼(뉴욕 메츠)이 무릎 수술을 받는다.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카를로스 멘도사 메츠 감독은 터크먼이 왼쪽 무릎 반월판 파열로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터크먼은 지난 22일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시범경기 도중 왼쪽 무릎 불편함으로 교체됐다. 당시 그는 3회 내야 땅볼을 친 뒤 1루로 향하는 과정에서 절뚝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4회 수비에서 야이너 디아즈의 2루타를 처리하는 과정에서도 다시 한번 이상 징후를 드러냈다. 결국 그는 다음 이닝을 앞두고 교체됐다.

멘도사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터크먼은 더 이상 뛸 수 없는 상황까지 갔다"라며 "그가 더그아웃 돌아왔을 때 트레이너들도 즉각 상황을 인지하고 있었다"고 밝혀 부상의 심각성을 전했다.

이후 터크먼은 MRI 검사를 받았고, 이날 반월판 파열이 확인됐다. 멘도사 감독은 "현재로서는 정확한 복귀 시점을 확정할 수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터크먼은 이번 부상으로 최근 6개월 사이 두 번째 무릎 수술을 받게 됐다. 그는 지난해 9월 오른쪽 무릎 반월판을 다쳐 유사한 수술을 받은 바 있다.

메츠는 외야 뎁스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월 터크먼을 영입했다. 그의 영입은 팀 내 유망주 2위인 카슨 벤지와의 경쟁 구도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기도 했다.

터크먼은 최근까지 시범경기에서 뛰어난 선구안과 장타력을 보여주며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다. 그는 13경기에서 타율 0.241(29타수 7안타) 1홈런 6타점 5득점 OPS 0.819등을 마크했다. 여기에 외야 전 포지션 수비 가능한 터크먼은 당초 주전 우익수 혹은 백업 외야수로 개막 로스터에 잔류할 후보로 평가받았다.

멘도사 감독 역시 "그는 충분히 경쟁권에 있던 선수였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하지만 현재 우리에게도 좋은 선택지들이 있다. 많은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이런 부상은 선수 개인과 팀 모두에게 아쉬운 일이다. 그럼에도 현재 전력에 대해서는 여전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터크먼의 이탈로 벤지의 개막 로스터 합류는 사실상 기정사실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타율 0.366(41타수 15안타) 5타점 5득점 1도루 OPS 0.874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벤지는 터크먼이 빠진 우익수 자리를 꿰찰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한편, 터크먼은 지난 2022시즌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14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9 12홈런 43타점 OPS 0.795를 기록하며 국내 팬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

사진=뉴스1,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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