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日 침몰시킨 한방’ 영웅 퓰러, 첫 유효슛이 결승골이라니!

박재호 기자 2022. 11. 27.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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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셔 퓰러(28)가 코스타리카를 구했다.

코스타리카는 2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1-으로 승리했다.

코스타리카는 일본의 짜임새 있는 축구에 밀려 고전했다.

이날 코스타리카의 유효슛은 퓰러의 결승골이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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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의 수비수 케이셔 퓰러. 사진|FIFA 공식 홈페이지 캡처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케이셔 퓰러(28)가 코스타리카를 구했다.

코스타리카는 2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1-으로 승리했다.

경기 내용과 정반대의 결과였다. 코스타리카는 일본의 짜임새 있는 축구에 밀려 고전했다. 일본의 압박에 막혀 경기 내내 이렇다 할 공격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직전 스페인과의 1차전(0-7패)에 슈팅이 없었던 코스타리카는 전반 35분 만에 조엘 캠밸의 슛이 나오며 대회 첫 슈팅을 기록할 정도였다.

경기에서 밀렸지만 코스타리카의 한방이 통했다. 주인공은 퓰러였다. 플러는 코스타리카의 파이브백 중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했지만 일본의 강한 측면 수비에 막혀 좀처럼 공격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선수 중 가장 적은 볼터치(38)를 기록할 정도였다.

하지만 후반 36분 일본의 공격을 끊고 전개한 역습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했고 중앙 미드필더 옐친 테헤다의 정교한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침착한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코스타리카의 유효슛은 퓰러의 결승골이 유일했다. 경기 후 축구 통계사이트 <풋몹>은 천금 결승골을 터트린 퓰러를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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