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수록 기아만 손해" 말까지 나오는 기아 EV3 실제 모습
기아의 신형 전기차 EV3의 실제 모습이 공개되면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힐러티비 채널에 포착된 EV3는 위장막 차량으로만 봤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을 주며, 기대 이상의 디자인을 자랑한다는 평가다.
차량 전면부에서는 범퍼 하단 그릴의 기계적인 느낌과 주간주행등, 헤드라이트에서 나오는 미래지향적인 모습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기아의 최신 패밀리룩이 잘 반영돼 있으면서도 기계적이고 미래적인 느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EV3의 매력이다.
후면부 역시 EV9를 축소한 듯한 디자인으로 패밀리룩을 잘 구현했다.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기계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방향지시등과 후진등도 점멸등 형태로 적용돼 있어 눈길을 끈다.
가격대가 적절히 잡힌다면 EV3가 하락세인 전기차 시장에 반전의 계기를 줄 수도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위장막 차량으로만 봤을 때는 예측하기 힘들었던 디자인의 매력에 실제 모습을 접한 이들이 반하고 있는 분위기다.
다만 기본 모델에는 벌브 타입 방향지시등과 후미등이 적용돼 있어 이 부분에 대한 아쉬움도 있다. 조금 더 높은 사양을 고르면 점멸등 타입으로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더 자세한 모습은 아래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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