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계곡서 라이터 방화…40대 여성 구속 송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이터를 이용해 도봉산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도봉경찰서는 전날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A(49)씨를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11시16분께 도봉산 끝자락 도봉계곡 인근에 불을 질러 임야 200㎡를 태운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도봉산 통행로 CCTV를 통한 A씨의 동선 확인 및 옷자락이 그을린 점 등을 토대로 A씨를 유력한 방화 용의자로 특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지난 11일 밤 도봉계곡 인근에 불 질러
임야 200㎡ 태워 99만원 재산피해 발생
동선 및 옷 그을린 점 토대로 용의자 특정
[서울=뉴시스]박광온 기자 = 라이터를 이용해 도봉산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도봉경찰서는 전날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A(49)씨를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11시16분께 도봉산 끝자락 도봉계곡 인근에 불을 질러 임야 200㎡를 태운 혐의를 받는다.
이 화재로 99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당시 현장에서는 라이터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도봉산 통행로 CCTV를 통한 A씨의 동선 확인 및 옷자락이 그을린 점 등을 토대로 A씨를 유력한 방화 용의자로 특정했다.
경찰은 A씨에게 범행 동기 등을 물었으나 현재 A씨는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토니안 "우울증·대인기피증 진단…어떻게 하면 멋있게 죽을까 생각"
-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 발탁…정책·예산 최고실세
- 용준형♥현아, 달달한 신혼 일상…日서 데이트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
- 배우 송재림 39세 사망…경찰 "유서 발견 돼"(종합2보)
- "생명보험 가입만 수십개"…김병만, 전처 폭행 부인
- "저거 사람아냐?"…망망대해서 19시간 수영 '기적 생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