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19일 성주별고을씨름장에서 열린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 겸 전국소년체육대회 선발전에서 선수들이 상장을 들고 서 있으며, 왼쪽부터 신준호(2학년·용사급), 장민혁(1학년·소장급), 이재현(2학년·용사급), 전탁평(3학년·용장급), 김승건(3학년·경장급), 이정훈(1학년·장사급), 이준희(1학년·청장급)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제공
의성중학교(교장 전영신) 씨름부가 경북대표 선발전에서 성과를 내며 전국소년체육대회 진출권을 확보했다.
22일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의성중 씨름부는 18·19일 성주별고을씨름장에서 열린 2026년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 씨름 경북대표 선발전에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1·2차 평가전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용장급 전탁평은 결승에서 구미중학교 임승우를 상대로 두 판을 모두 따내며 대표로 선발됐다.
첫 판에서는 들배지기로 승기를 잡았고, 두 번째 판에서는 밭다리 이후 배지기로 연결해 승부를 마무리했다.
입상은 여러 체급에서 이어졌다.
1차 평가전에서는 경장급 김승건과 장사급 이정훈이 2위를 차지했고, 용사급 이재현과 소장급 장민혁이 3위권에 들었다.
2차 평가전에서는 장사급 이정훈이 2위를 유지했고, 경장급 김승건·청장급 이준희·용사급 이재현이 3위를 기록했다.
두 차례 평가전 모두에서 입상자가 나오며 중등부 전반에서 성적이 이어졌다.
노재준 감독은 "이번 대회는 반복 평가 구조에서 경기 운영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었는데, 선수들이 준비한 흐름을 일정하게 이어간 점이 확인됐다"며 "상대 대응 이후 전환 타이밍을 만드는 운영이 실제 경기에서 효과적으로 적용됐다"고 말했다.
박진구 교육장은 "체급별 입상이 이어진 것은 특정 선수에 의존하지 않는 경기력 구조가 형성돼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본다"며 "학교 단위 훈련 체계가 경기 결과로 이어지는 흐름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