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딸 다혜, 서울 이태원서 음주운전 입건…면허 취소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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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41)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음주운전 중 택시와 부딪혀 경찰에 입건됐다.
문 씨는 이날 새벽 이태원 해밀턴 호텔 앞에서 음주 상태로 차량을 몰고 차선을 변경하던 중 뒤따라오던 택시와 부딪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 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과 '딸 다혜 씨 태국 이주 지원 의혹'을 수사 중으로, 다혜 씨 주거지 등에서 확보한 압수물에 대한 포렌식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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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범 김민수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41)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음주운전 중 택시와 부딪혀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5일 문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문 씨는 이날 새벽 이태원 해밀턴 호텔 앞에서 음주 상태로 차량을 몰고 차선을 변경하던 중 뒤따라오던 택시와 부딪힌 것으로 전해졌다.
택시 기사의 피해 정도는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문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검찰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 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과 '딸 다혜 씨 태국 이주 지원 의혹'을 수사 중으로, 다혜 씨 주거지 등에서 확보한 압수물에 대한 포렌식 작업을 진행 중이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다혜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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