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샤워한 것보다 개운하네요”…삼성·LG, 가전 전문 세척 만족도 보니

전종헌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cap@mk.co.kr) 2026. 5. 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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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앞두고 겸사겸사 냉장고를 모두 새로 장만하려 했지만 기능이 잘 작동하고 디자인도 질리지 않아 더 쓰기로 한 것.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국내 간판 가전 업계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을 대상으로 전문 세척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6일 가전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가가 여름철을 맞아 에어컨 세척 서비스 등 가전 케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만족스럽다'는 후기가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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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여름철 가전 세척 수요↑
새것 같은 상태로 전문 케어
서비스 불만족 대응도 친절
냉장고 하단 기계실에 쌓인 먼지.[SNS]
#A씨는 10년 만에 처음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세척 서비스를 맡겼다. 이사를 앞두고 겸사겸사 냉장고를 모두 새로 장만하려 했지만 기능이 잘 작동하고 디자인도 질리지 않아 더 쓰기로 한 것. 세척 서비스는 2명의 전문 인력이 나와 제품을 꼼꼼하게 살피고 진행했다. 10년 묵은 먼지가 낀 냉장고 하단 기계실 청소와 내부 UV 살균, 외부 클리닝까지 마친 후 10년 된 냉장고는 새것 같아 보였다. A씨는 “깨끗한 모습을 보니 마치 내가 샤워한 것 같이 개운하다”고 말했다.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국내 간판 가전 업계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을 대상으로 전문 세척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비스 신청부터 방문까지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만족도 또한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가전 세척 서비스.[LG전자]
6일 가전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가가 여름철을 맞아 에어컨 세척 서비스 등 가전 케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만족스럽다’는 후기가 전해진다.

에어컨 세척의 경우 삼성, LG 브랜드 신뢰도가 서비스 만족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특히, 케어 불만족 시에도 친절하게 대응이 이뤄지고 있어 다시 서비스를 요청하기에도 부담이 없다고 한다.

직장인 A씨는 “3년 전 아파트 커뮤니티 회원 소개로 에어컨 청소를 맡긴 후 에어컨을 작동할 때 냄새가 나 불만을 접수했다”며 “개인이 운영하는 영세한 곳이라 불만 처리 과정이 불편하고 불쾌했다”고 떠올렸다. A씨는 이런 경험 때문에 브랜드 가전사에 에어컨 세척 서비스를 맡긴다고 한다.

삼성전자의 경우 가전 세척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냉장고의 경우 별 5개 만점에 별 4.6개 수준이다.

삼성전자에서 냉장고 세척 서비스를 받은 후기 사진.[삼성전자 홈페이지]
삼성전자에서 냉장고 세척 서비스를 경험한 B씨는 “지금 봐도 ‘내가 청소를 했으면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냉장고를 사용할 때마다 만족하고 있다”고 후기를 남겼다.

C씨는 “7년 사용한 냉장고에서 고무 타는 냄새가 나 인터넷 검색을 했더니 뒤쪽 면 기계실에 먼지가 원인일 수 있다고 나왔다”며 “냉장고를 들어내고 본 순간 먼지가 이렇게나 많나 하고 너무 놀랐다. 청소 후 냄새도 없고 냉장고도 너무 깨끗해져 기분이 좋다”고 서비스 경험을 삼성전자 홈페이지에 공유했다.

삼성전자 냉장고 세척은 상태 점검을 시작으로 내부 선반 분리, 세척, 재조립, 하단 기계실 청소, 외부 클리닝, UV 살균, 사후 관리 안내 순으로 진행된다. 서비스는 협력사를 통해 이뤄진다.

여름철이 다가오고 있어 최근에는 에어컨 세척 서비스를 중심으로 삼성전자와 LG전자 모두 서비스 신청이 증가하고 있다.

LG전자도 에어컨을 비롯해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대상으로 세척 서비스인 ‘LG 베스트 케어’를 신청 받아 진행하고 있다.

에어컨 베스트 케어의 경우 LG전자는 제품 점검, 분해, 내부 세척, 필터 등 기구물 세척, 송풍 건조, UV 살균, 제품 조립, 작동 여부 확인 순으로 진행한다. 시간은 평균 2시간 내외가 소요된다.

LG전자 관계자는 “LG 베스트 케어는 지난 한 해 전년 대비 20% 성장했으며, 올해 1분기 기준으로도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성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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