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도시 연태 9박10일 후기

조회 132025. 3. 29.

 

 

중국의 소도시 연태라는 곳에 가게되었습니다. 

 

제가 얼마전에 호텔 등급을 따둬서 5성급 호텔로 호캉스를 즐기려고 하는데  한국 5성급호텔들이 지금 1박에 60~70만원정도로 비싸서

 

좀 저렴하게 글로벌 브랜드 호텔을 경험하고 싶어서 이도시에 갔습니다. 

 

 

 

 

연태가는 항공편은 2개의 중국항공사 밖에 없습니다. 그마저도 탑승률이 저조합니다. 

 

 

연태는 국내의 기업들이 많이 진출해있는 곳이라 비지니스 목적으로 가는 사람들이랑 골프를 목적으로 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순수관광으로 가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평일인데 항공권 왕복가격이 20만원입니다. 비쌉니다..

 

 

 

 

 

 

비행시간은 55분정도로 제주도 정도의 거리입니다. 

 

 

 

 

그래도 간식은 줍니다. 

 

 

 

 

 

착륙합니다..

 

완전 깡촌입니다.

 

 

 

 

 

 

 

 

 

 

 

공항에서 호텔까지는 20km입니다 택시요금은 6천원정도입니다. 

 

 

 

 

 

 

 

택시요금은 한국의 3분의 1수준입니다.

 

 

 

 

 

 

 

하얏트 플레이스라는 호텔에 5박을 했습니다. 

 

 

 

 

 

2동짜리 건물입니다.

 

여기가 객실료가 5만원대라 하얏트 등급을 올리러 한국에서 많이 옵니다. 

 

하얏트 등급을 올리려면 30박 60박씩 필요하기때문에 30박 예약한다음 와서 체크인하고 다음날 출국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공기숙박이라고 부릅니다.

 

전 그냥 실제숙박을 하려고 왔습니다. 5박을 예약했습니다. 

 

 

 

 

 

 

 

 

이호텔이 공기숙박하는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오후4시에 도착하고 새벽12시까지 직원빼고 한사람도 못봤습니다.

 

 

 

 

 

실제 투숙자가 적어서 호텔식당도 오후6시30분이면 닫습니다. 

 

 

 

 

 

 

 

 

 

5만원대 치곤 객실이 꽤 좋습니다. 

 

 

 

 


 

 

 

주변이 개발구 라는 아파트등이 지어지는 개발구역이라 식당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냥 호텔 3개가 달랑있습니다. 

 

 

 

 

 

 

 

 

 

다음날 아침 

 

 

 

 

 

 

 

이호텔은 투숙자에게 무료 조식을 제공합니다. 

 

따로 호텔등급없어도 투숙자면 아침을 줍니다. 

 

 

 

 

 

중국이 음식인심은 후한것같습니다. 

 

 

 

 

 

 

 

음식은 괜찮습니다.

 

 

 

 

 

 

 

 

 

 

10여명정도가 식사중이었는데 다들 다먹고 반찬통을 꺼내서 음식을 담기시작합니다. 빵은 종이봉투에 담습니다. 

 

봉투안가져온 사람들은 직원들에게 말해서 달라고 합니다. 계속 빵과 음식을 담습니다. 

 

중국이 음식인심은 좋은것같습니다. 

 

 

 

 

 

 

 

 

 

 

 

 

 

 

 

 

 

 

 점심은 뭐먹을까 궁리중입니다. 

 

 

버스를 타고 큰 쇼핑몰에 갈 생각입니다. 

 

 

 

 

 

 

 

연태는 경기도 1.7배 면적에 700만명이 사는 소도시라서 지하철이 없습니다. 유일한 대중교통은 버스입니다. 

 

버스도 촘촘하지 않아서 대부분은 오토바이를 타고다닙니다. 

 

 

 

버스요금은 200원입니다.   20년전과 요금이 같다고 하던데 정부보조금을 뿌린 결과입니다.  

 

 

 

 

 

 

 

 

 

 

중국에서는 매연저감정책으로 가솔린 오토바이를 금지하고있습니다.

 

전부 전기오토바이입니다. 

 

 


 

 

 

 

 

쇼핑몰에 왔습니다. 이동네에서 제일 큰 쇼핑몰입니다. 

 

 

 

 

가격은 저금액에서 200을 곱하면 원화가격입니다.  족발인것같습니다. 2600원 

 

 

 

 

 

 

 

마트초밥 입니다. 만원정도입니다.

 

 

 

 

 

 

 

 

빅맥세트를 시켰습니다.  7200원입니다. 

 

 

 

 

다먹고 저렇게 놔두면 직원이 치웁니다. 

 

 

 

 

 

 

 

 

 

몰 안에 스타벅스도 있네요 

 

 

 

카페라떼 큰사이즈 36위안  7200원입니다. 

 

 

 

 

 

 

 

KFC는 인기입니다.

 

 

 

 

 

 

 

 

 

 

 

 

요즘나오는 최신형 폰들은 다들 100만원이 넘어갑니다. 

 

 

 

 

 

 

나이키 신발도 20만원 가깝습니다. 

 

 

 

 

 

 

 

 

 

 

 

 

 

몰에서 청소하시는분들은 다들 정년을 한참 넘긴 70대 이상으로 보였습니다. 

 

이회사의 정책인가봅니다. 

 

 

 

 

 

 

 

따둔 등급을 본격적으로 쓰려고 이번엔 특급호텔에 가기로 했습니다.   

 

 

메리어트 본보이 플래티넘 등급이 있는데 이걸 쓰려면 라운지가 있는 호텔에 가야하는데 한국에서는 그런호텔이 1박에 60~70만원입니다.

 

10분의 1 가격이니 저렴합니다. 

 

 

 

이전에 묵었던 호텔이 5만원대에 아침만 줬는데 이호텔은 7.9만원에 아침/간식/저녁까지 주니 괜찮은것 같습니다. 

 

 

 

 

 

 

 

 

 

3박에 24만원정도인데 체크인시 보증금으로 2배가까운 50만원을 결제합니다. 

 

중국호텔에선 야진이라고 하는 보증금문화가 일상이 되어서 오래된 호텔이나 높은 등급의 호텔은 2배에 달하는 보증금을 요구합니다.

 

체크아웃시 취소하고 원래 금액만큼 다시 결제합니다. 

 

 

 

 

 

 

 

 

 

 

 

 

 

 

 

선물로 사과와 파이가 있습니다.

 

 

 

 

 

 

라운지에서 저녁을 먹습니다. 

 

 

 

 

 

 

 

 

 

 

 

 

 

 

 

주류가 무제한 입니다. 

 

 

 

 

 

라면도 주문할수있습니다. 

 

 

 

 

 

 

 

 

 

 

 

 

 

 

 

다음날 조식 

 

 

 

 

 

 

 

 

 

 

 

 

 

 

 

 

 

 

 

 

 

 

 

 


 

 

 

 

 

 

 

 

 

 

 

다른 번화가로 향했습니다. 

 

 

연태는 소도시라 이정도가 나름 번화가입니다.  

 

 

 

 

 

 

 

 

 

 

 

완다플라자 라는 쇼핑몰에 왔습니다. 

 

 

 

 

 

 

한국기업들이 많이 진출해 있습니다. 

 

 

 

 


 

 

 

 

 

맛있어보여 하나샀습니다. 3400원입니다.

 

 

 

 

 

한식당 같아서 들어가봤습니다. 

 

 

 

 

 

조선족이라는 한자가 보이는거로봐서 조선족이 운영하는 식당같습니다. 

 

 

 

 

 

 

 

돌솥비빔밥  4600원입니다. 

 

 

 

 

 

 

 

 

 

 

 

 

 

 

 

 

 

 

 

 

 

 

 

 

 

 

 

 

3일만 계속 뷔페 사육당하니 여기도 질립니다. 

 

 

 

 

 

 

 

 

 

다시 쇼핑몰와서 맥도날드 피시버거시켰습니다. 

 

 

 

 

피시버거세트는 7천원인데 이것저것 시켜 12000원입니다. 

 

 

사실 연태가 중국의 소도시고 전통시장에서 음식을 사먹으면 얼마든지 싸게 먹을수있지만 제가 중국의 전통시장이나 길거리 음식에 대한 선입견이 좀 있어서 대부분은 호텔이나 큰 쇼핑몰에서 먹었습니다.  일본 갔을때도 오사카 길거리 음식 더럽다고 호텔/편의점에서만 먹었던 사람이라..ㅎㅎ

 

 

 

 

 

 

 

 

 

 

 

마지막날 숙박한 호텔입니다.

 

여기는 5만5천원입니다.

 

 

 

 

 

 

 

 

마지막날 식사 

 

 

 

 

 

 

 

 

 

 

 

 

다음날 택시타고 공항에 갑니다. 

 

 

BYD에서 만든 차입니다.

 

 

 

 

 

 

 

인천에서 연태로 갈때 비행기는 절반이상이 비었는데 반대로 연태에서 인천가는 비행기는 만석입니다. 

 

중국인들이 많습니다. 

 

 

 

 

 

 

여행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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