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알리바바 "5년 내 AI·클라우드 매출 1000억달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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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알리바바가 향후 5년 안에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부문의 연간 매출을 예년의 5배 수준인 1000억달러(약 148조원)까지 늘리겠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는 "알리바바의 AI 사업 전략 방향은 매우 명확하다"며 "앞으로 5년 안에 AI와 클라우드 분야의 연 매출을 1000억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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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칩·클라우드 서비스 가격 34% 올려
AI 사업부문 CEO 직할로 개편

중국 알리바바가 향후 5년 안에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부문의 연간 매출을 예년의 5배 수준인 1000억달러(약 148조원)까지 늘리겠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우융밍 알리바바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2025회계연도 3분기(2025년 10~12월) 실적을 발표하면서 애널리스트들에게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알리바바의 AI 사업 전략 방향은 매우 명확하다”며 “앞으로 5년 안에 AI와 클라우드 분야의 연 매출을 1000억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알리바바의 2025회계연도 3분기의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한참 밑돌았다. 2025회계연도 3분기 매출은 2848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에 그쳤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67% 급감한 163억2000만위안이었다.
알리바바는 AI 분야 매출을 끌어올리면서 현금성 수익 창출이라는 과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앞서 알리바바는 AI 칩과 클라우드 서비스 가격을 최고 34% 인상했다.
아울러 사내에 여러 부서로 흩어져 있던 AI 부문을 우 CEO 직할의 단일 사업부 ‘알리바바 토큰 허브’로 재편했다. 이 사업부에 AI 어시스턴트와 기업용 AI 에이전트, AI 혁신사업부 등이 포함됐다.
우 CEO는 AI 관련 조직 개편에 대해 “앞으로 수백억 개의 AI 에이전트가 인류와 디지털 세계 사이의 매개체가 될 것”이라며 “이는 역사적 기회”라고 말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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